어학 연수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에 글 쓰신 분이 가려는 나라에 이민하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시고 있다면, 그 나라에 가는게 맞겠지요. 만약에 취업을 취한 거라면, 해당 분야에 맞는 강점을 가진 곳으로 가는게 맞는데, 일반적인 경우 인지도도 더 높고 언어의 범용성이 더 높은 미국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독일에서 학생비자로 일하는 것은 일주일에 20시간 이내라면 합법입니다. 영어를 잘 하시면 일 구하시는 데에 별 문제는 없으실 거에요. 단지 독일 대학은 재학생 만족도 같은 건 다 비슷하다고 보기 떄문에;; 본인 전공이 잘 돼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여행을 좋아하신다니 학교에서 기숙사를 확보해준다면 뮌헨 쪽도 괜찮을 것 같네요(교통이 좋아서;;;).
영어를 아무리 잘 하셔도 5개월만에 대학수업에 필요한 독일어를 배우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합니다(한국어-일본어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가고 싶으신 학교에 본인 전공의 영어수업이 있을 수 있으니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쓰거나 해서 알아보세요. 요즘엔 외국학생 대상의 영어강의가 꽤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 전공은 수업료가 있는 별도 과정이라 교환학생도 같이 들을 수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