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시간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역사책에 우리 나라 건국역사를 부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드라구요. "선생님께서 고조선을 누가 세웠지?" 하고 물으셨습니다. 앞에 앉아있는 친구는 그냥 장난스럽게 태조 왕건 이라고 했었드랫지요. 그냥 애들은 가볍게 웃어넘기는 그 순간... 옆에 짝꿍이 미친듯이 웃어제끼더랬지요. 그러면서 이 뇬 자신감 넘치게 하는 말 꼬락서니가.... "이 호랭이 물어갈뇬아. 태조왕건이 머냐? 홍익인간이지. " 근현대사선생님 눈물 흐릴뻔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