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린 여태까지 쓰던 것마냥 애게 쓰면 되는거 아닙니까?
(....)
오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써왔는데 갑자기 게시판 생겨났다고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몸뚱아리를 지배하는 초월적 의지가 생성된 것도 아닌데,
굳이 저기로 가라고 등 떠미는 소리만 안나오면 그냥 쓰면 되는 거 아닙니까?
어... 바보 아저씨 게시판 새로 만들어주신 배려는 감사합니다 근데 저희는 불편하니 그냥 살던 대로 살게요
솔직히 어제까지 게시판 하나로 퉁쳐서 편하게 보던거 굳이 반으로 쪼개져서 게시판 왔다갔다하기 귀찮음
생각해보니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하던대로 하면 장땡이네요(....)
분식집 옆에 떡볶이전문점 생긴 것 마냥 말입니다.
야 저기 떡볶이파는데 새로 생겼대
저긴 튀김 안팔잖아 귀찮으니까 가던 분식집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