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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갤이 보여 풀어보는 내 동생 공익 받은 썰..
게시물ID : military_4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아흥
추천 : 5
조회수 : 26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4 19:51:27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2살 터울 남동생이 있는데 좌우 시력이 각각 14디옵터 16디옵터..ㅋㅋㅋ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 동생이 처음 신검 받았던 2008년에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po공익wer

 

당시 동생이 정신 못차리고 맨날 놀아서 어머니는 동생을 꼭 군대 보내야겠다고 결심하셨음..

 

 

그래서 선택한게 라식 혹은 라섹수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라식/라섹 검사를 받았지만 시력에 비해 각막이 너무 얇아서 퇴짜를 받았음ㅋㅋㅋ

동생을 꼭 군대 보내고 싶으셨던 어머니는 안내 렌즈 삽입술에 모든 희망을 거셨음ㅋㅋㅋ

 

그런데 라식/라섹 수술 전 검사와 달리 안내렌즈 삽입은 진짜 눈 구석구석을 검사해야한다고 함

열심히 검사하던 도중 망막 박리 발견 oh! oh!

 

이미 절반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고 함..

 

 

결국 안내 렌즈 삽입이고 뭐고 당장 소견서 받아 3차 병원가서 일주일후 수술했음

 

나중에 알고보니 망막박리 수술받은 사람은 무조건 공익 간다고 해서 어머니 매우많이무척 안타까워 하셨음

저놈 꼭 군대 보내야하는데 하고ㅋㅋㅋㅋ

 

그래도 군대 보내야겠다는 어머니의 의지^^덕분에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음ㅋㅋ

가족친척지인 모두 다행이라고.ㅋㅋㅋㅋ

 

열심히 공익 근무 하는 내 동생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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