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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19일수도) 식물이고 싶네요
게시물ID : gomin_336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dΩ
추천 : 1
조회수 : 120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2/05/23 00:06:00

안녕요.

나는 22살 처자 입니다.

빠른이라 23이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구남친과 헤어진지 꽉채워 3달이네요. 6개월 짧은 연애였지만 힘든시기 함께한 사람이라.

두달정돈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세달째부터 멀쩡해지더니 요즘은 하루종일 생각한번 안나는 날도 많고. 살만해졌죠.

그치만 가끔 공부가 안풀릴때(고시생임미다)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사람의 따뜻한 말들 이런것 보다는. 손길. 이런거. 

부끄럽지만 그 짧은시간동안 또 할껀 다 했기에 더 그런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선하는 경향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관계는 탈선의 일환이었 던 것 같네요)

그래도 저는 진심이었기에 이런표현 하고싶진 않지만. 몸이 그리운것고 있는 것 같구요.

그냥 한번 힘들때 안을 수 있는. 안길 수 있는 그런사람이 그리운 것 같네요.

그렇지만 또 사람을 새로 사귀고 또 그모든걸 반복하고 상처받을 준비는 되어있지 않구요.

남친을 만들고 싶지만 그러고싶지 않은. 그런기분.

구남친은 연락한번 없지만 저는 몸이 그리워서라도 연락 올줄알았는데. 또 아니더라고요.

아주 나쁜사람은 아니었나봐요. 

넋두리만 하고있는데..

세줄요약 하자면


1. 갈데까지 간 구남친과 헤어진지 3개월

2. 힘들때마다 사람손길이 그리워짐

3. 해결책은 뭐가있을까염

원나잇 등등은... 제 원칙상...용납될수없...을것같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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