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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닥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336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일까나
추천 : 1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21 19:23:15
저도 이번 일에 대해 몇 마디 하고싶습니다.

오유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분쟁이 많이 일어났었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하고, 또 실망시킨 일은 드문 것 같습니다.

에센티님은 몇 년 전부터 만화를 그리신 분이고, 오유에서 활동하신지도 꽤나 오래 되신 분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팬 분을 가지고 계시고, 많은 오유인들도 그분의 팬이였었죠. (과거형을 써야 할 지, 현재형을 써야 할 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에 관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분에게 분노하고, 만화가 에센티가 아니라 인간 박성열에게 실망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오유인이자 개인으로써 박성열씨에게 그닥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전 직접적인 피해자도 아닐 뿐더러, 제가 낄 일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개인대 개인으로써 박성열씨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 오유분들이 계속 지적해 주셨듯이, 잘못에 대한 시인과 그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사과문을 올리시고, 한동안 인터넷에 접속하지 마십시오. 저라면 그렇게 할 겁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 왕왕 올라오고 있는 박성열씨에 관한 글을 보면

도를 넘은 비난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유분들의 분노하고, 실망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악플러가 되실 이유는 없습니다.

이건 박성열 - 피해자의 횡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종적으로 계신 오유분들이 깊숙히 관여하여 이러쿵 저러쿵 하실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작금의 오유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은

박성열씨에 대한 충고와 지혜로운 비판, 피해자분들에 대한 위로 정도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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