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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수를 보면 의미를 알 수 있다
게시물ID : sisa_33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산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3 03:21:54

투표결과 공주님이 왕궁에 들어 가서 멘붕이가 온 사람들이 많다.

국개론이 증명되었다. 그런데 누가 잘못했는지 인민재판및 저주의 대상 색출작업도 많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후보 투표수를 봐라.

퉁친 숫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보면,

박근혜는 11,500,000+ 4,300,000=15,800,000

문재인은  12,000,000+2,470,000=14,700,000

의 결과를 얻었다.

박근혜표는 10년전 대선 때 이회창씨의 표에 사백삼십만명을 더해 이번에 가진 표고,

문재인표는 10년전 대선 때 노무현씨의 표에 이백사십칠만명을 더해 이번에 가진 표다.

 

내가 보는 관점은 이번에 분 바람은 박정희 바람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불었던 모든 바람은 야권의 바람이었는데, 이번에 분 바람은 박정희 바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사는 세상을 바라는 이들이 아주 많이 모여 과거 노무현때를 능가하는 투표를 했다. 진심으로...

마트 4번 갈 꺼 3번 가고 한번 재래 시장가고, 인터넷으로 주문할 책, 동네 서점 가서 사 주고,

독거노인 돕기를 정기 후원신청하고,  외국 소고기중에 싸고 싱싱한 것도 있는 줄 알아도 굳이 한우 사먹고,

열거 하면 아주 많다.

 

결국 나름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손해 보는 것도 감수하고,

때로는 이런 것이 값싼 동정, 위선의 선행이라는 도덕적 의문도 본인이 가끔은 해 보면서 5년 참고

심판을 했는데, 4백3십만의 역공이 들어 왔는데, 분석해 보니,

내가 그토록 노력한 동네의 바로 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지.

 

사실 나도 멘붕에 이틀을 정신줄을 놓았어.

이들의 생존법은 이북의 생존법이야. 고난의 행군을 어버이 수령을 기리면서, 혹은 살아있던 시기에는

섬기면서 살면서, 이들이 목숨줄을 유지했지, 물론 버터내지 못한 아주 많은 생명들이 있었겠지.

박 공주님이 왜 억눌하게 공주 코스프레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어. 대선결과전에는

왜냐하면,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습을 거의 느낄 수 있는 그런 행보를 볼 수 없었다고 판단하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 공주님이 왕궁에 들어 가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그녀는 공주이고,

그녀가 공주인 것을 아는 이들이 과반수이고,

그녀가 공주인 것에 관심없는 이들이 과반수가 안되고

 

그래서 이번 대선은 운명이었다.

 

사족을 달자면 자신의 아파트값 폭락방지나 자신과 관계없는 종부세 부활때문에 찍거나, 공주님이 대텅이 안되면

북괴가 쳐들어 온다를 굳건히 믿는등등 그런 인간들도 많다는 디테일은 퉁쳤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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