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영중인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을 보며 갑자기 느낀 점이 있네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은 요새 쿡방이 대세가 되기 이전에 방영되던 소스로서 방송 이후엔 실시간 검색어에 항상 오르며 큰 이슈가 됐었던. 대체적으로 성공한 포멧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부활한 야간매점을 보니 왠지 모를 식상함과 조금의 거부감까지 들더군요. 제 생각엔 토크쇼. 관찰 예능. 육아 예능. 그리고 쿡방까지 식상해지고 결국에 끝을 보게 되는건 원작의 문제가 아닌 수 없이 생기는 아류작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최근에 방영된 아빠어디가도 신선한 포멧으로 일밤의 부활을 알렸지만 아류작 슈돌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이에 새로운 아이들을 투입하지만 식상하다는 결과를 받으며 쓸쓸히 종영되죠. 즉 쿡방의 끝고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냉부. 마리텔. 수요미식회. 스타킹 그리고 오늘 방영된 야간매점 등등 블루오션을 레드오션으로 만드는 콘텐츠의 집중화는 곧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일으키고 결국엔 처음 시작된 쿡방부터 하나하나 문을 닫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