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전에서 알톤 마스터 터보를 4년째 타고 있는데,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메리다 (타시던 자전차)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문제는 서울에서 가져와야 한다는 점인데,

 

인터넷 찾아 보니 앞바퀴를 빼고 기차 타는 것이 편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전거 분해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 휴가라 다음주 월요일에 서울 가서 받아 오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

 

현재 방안은

 

1) 여자친구한테 우선 말은 그냥 분해 안하고 기차 탄다고 한 다음에, 기차 타기전에 바로 앞바퀴 빼서 무궁화 호를 타고 대전에 온다

2) 그냥 앞바퀴 안 빼고 무궁화 탑승 후 열차 중간에 묶어 둔다..(평일 오후라 사람이 많이 없을 듯 해서요)

3) 고속버스에 넣는다.(분해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자전거 모델을 몰라서요)

 

기차는 조립식 이나 앞바퀴를 빼면 자전거 가지고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나 업어오긴 하는데. 방법이 또 문제네요.

 

앞바퀴 빼고 버스 태워도 되긴 하는데. 여자친구가 결사 반대하니.-_-;

타고 내려올 시간은 부족하고..-_-;

 

1) 번으로 하는 편이 제일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