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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6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깊은빡침Ω
추천 : 2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3 09:15:49
사장님이 내 친척임
회사 들어가자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함
맨날 사장님 사장님 하고 디자이너지만 작은회사라
잡일에 할수있는 일은 다 하고 있음
근데 그저께 새벽 사장님이 술한사발 하셨는지 어제 회사안나오심
네이트온으로
" ㅇㅇ야 ㅋ " <- ㅇㅇ는 내이름. 뭐 친척이니까.
" 업무는 잘 하고있나 얼마나했어 " <- 업무 확인은 사장님이니까 당연
" 난 오늘 재택근무 ㅋ " <- 여기서 깊은 빡침...
저번주 토요일에 일이 있어서 회사 출근했는데
사장님은 따님이랑 캠핑간다고 캠핑도구 챙기고
캠핑 요리 뭐먹을까 책 보면서 룰루랄라.
나 그날 회사일때문에 거의 7~8시까지 일함.
^^
회사 사정도 걍 그닥인거 같은데 이번 여름에 필리핀이나 갈까
아님 어디 딴데 갈까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 ^^
더럽고 아니꼬우면 내가 사장해야되는거 맞죠?
ㅡㅡ 참고로 연봉 1500이라고 해서 들어갔음
퇴직금 포함에 밥값도 포함인듯 밥값을 안줘
수습에 세금 떼고하니 첫달 108만원 들어옴.( 밥값은 내가 내야되고 ㅡㅡ )
직원들도 다 정떨어져서 나가고 나만 어쩔수 없이 ㅡㅡ 인수인계 때문에 남아있는데
나도 친척 아니었음 걍 나갔는데 아 진짜 욕터짐 ㅠㅠ 걍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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