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 유목민입니다.
20살떄부터 처음 화장을 시작했고 30을 바라보는동안;
쓰고 버린 마스카라가 몇개인지 셀 수가 없을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장이 깨끗한 피부표현에 볼터치와 마스카라만 하는 화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로드샵 마스카라는 물론, 랑콤까지 오만거 다 쓰던 중.
역시 랑콤 버츄어스 돌아이가 맞는건가 하다가
약속시간에 늦어 급히 나갔다가 올리브영에서 그냥 집어든 마스카라가
메이블린 '폴시'였습니다.
마스카라 전, 후 사진을 찍었는데
(주름....... 하.. 망할.. 19살때부터 열심히 아이크림 발라도 생기는;) 비교갑니다.
뷰러질 후에 마스카라만 했습니다.
눈알 핏발주의, 주름주의.
우선, 마스카라 하기 전의 눈. 오른쪽입니다.(일반 카메라모드로해서 제 눈을 찍은거에용)
그리고...(눈알주의)
밑에서 본;;;; 대략적인 속눈썹 상태입니다.
숯이 없고, 모가 가늘고 힘이없고 전체적으로 빈약합니다.ㅠ
마스카라 한 후의 눈입니다. 잔털 무시해주세요...
다음, 왼쪽 눈인데 이때는 미처 마스카라 하기 전 사진을 못찍었네요...;
마스카라 솔이 크지만 전반적으로는 깔끔하게 잘 발ㄹ리는 편입니다.
워터푸르프라 녹아내리고 그런건 없지만, 마스카라 가루가 떨어지는게 단점이구요...
그런데 저는 랑콤보다는 폴시로 정착할거같습니다.
벌써 이 마스카라 쓴지도 한달이 넘어가는데, 바르는 요령만 생기면 저렴하니 좋은 마스카라같아 추천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