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 썰
게시물ID : lol_71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뮈
추천 : 0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5 02:02:02

언제나처럼 알리스타는 우리의 원딜인 이즈과 함께 서포팅을하고,

라인전에서만 0킬 5어시라는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기세 등등해졌다

적 미드인 카서스은 미드카운터 판테온을 만나 어쩔줄 모르고 있었고

적 정글인 쉔은 말파이트에게 카정을 수십번 당하고

적 탑인 이렐리아는 케넨과 탑에서 거의 사는듯한 말파의 협공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한타가 벌어지면 판테온은 한명을 물기 시작하면 알리스타가 도우러 오는 적들의 진형을 파괴시킨뒤 적에게 원딜을 배달하고

말파이트가 그 뒤에 궁을 넣고 이즈리얼이 궁을 넣어 정말로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질리가 없을것 같았다.

다만 하늘도 무심하실까. 우리의 원딜인 이즈리얼이 

"소환사가 접속이 끝겼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디스커넥트가 되기 전까지 말이다.

"우어어어어어어어어!"
판테온은 소리질렀다.

목청이 터지도록, 마치 이즈리얼을 다시 부르기라도 하는듯 크게 소리지르며 ㄹㅇ나ㅣㄹ;ㄴㅁ우금; 같은 말들을 쳐내며 미친듯이 열폭하고 있었고

"우리 이즈 신고좀요."
라고 말파이트는 적에게 부탁했으며

케넨과 알리스타는 팀의 멘탈을 케어하고 있었다.

"들으시오. 우리는 지금 이기고 있소! 21/8이 아니오!"

라고 케넨과 알리스타는 팀의 멘탈을 케어하려고 노력했지만, 불가능했다.

판테온은 무한의 대검을 제외한 탱킹템을 다 팔아버리고 공속+백도어탬을 맞추고 있었고

말파이트는 묵묵히 ap템을 가고

케넨은 주문력을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리고 앉아있었고

갑자기 알리스타는 cs를 먹는다고 선포하고 탱킹을 두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한타가 시작되었다.

한타가 시작되자 마자 말파는 궁을 날려 적의 원딜과 ap를 노렸고. 

판테온과 알리는 적 딜러를 끝었고.

케넨은 궁+존야를 사용했을 뿐이었다.

물론 판테온은 딜러 한마리의 목을 베자 마자

"한타가 끝나기 전에 포탑의 목을 베어오겠소!"

라며 한타에서 빠져나와 적의 포탑을 향해 궁을 쓰고 백도어를 하고 있었고

말파이트는 ap딜을 넣고 있었지만, 이미 적들은 말파의 데미지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고

케넨만이 딜을 넣었지만 존야에도 적의 끈질긴 물기에는 답이 없었다.

다만 알리는 묵묵히 탱킹을 하며 기다리고 인내했다.

약 40여분이 지나자

적의 3억제기는 판테온의 백도어로 터져버렸지만,

우리의 미드 억제기는 털려있었고 

탑과 봇은 2차 포탑까지 밀려있었고

바론은 적이 생길때마다 가져갔으며 

킬뎃은 비슷해졌고

라인은 모두 우리쪽으로 밀려져 있었다.

"망했소. 서렌을 칩시다."
라고 힘을 잃은듯한 말파이트가 말했다

"나의 백도어를 믿어주시오! 3억제기를 모두 밀지 않았소?"
라고 판테온이 말했지만, 말파이트는

"이미 리바텔포 카서스한테 막힌지 오래아니오! 이미 카서스는 한타의 이득과 당신의 데스로 풀템을 맞추었단 말이오!"
라고 일갈했다.

사실. 60분까지 간 상황에서 풀템을 맞추지 못한 사람은 없었다.

알리는 빡탱이 되어있었으며

케넨은 ap계수가 한계에 도달해있었고

말파는 ap딜탱이 되었으며

판테온은 마이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길 유일한 방도는 나의백도어란---"

판테온의 말은 중간에 잘려들어갔다

"다시 소환사가 접속했습니다"

라는 이즈리얼의 메세지가 뜨었기 때문이었다.

이즈리얼이 다시 재접속 하자

말파이트는 말했다

"이게 무슨일이란 말이오! 이건 당신때문에 진것이오 이즈리얼!"
이라며 말파이트는 이즈리얼을 책망했다.

하지만, 말파이트는 이즈리얼의 뒷말때문에 말을 잇지조차 못했다.

"우리는 이길것이외다.. 한타를 준비해 주시오."

라는 당돌한 말이었다.

"말파이트. 우리는 할수 있단 말이오. 나를 믿어보시오."
라는 이즈리얼의 자신감찬 말에 모두 믿을수 밖에 없었다.

그 뒤 이즈리얼은 파밍을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의 파밍이 끝나자 바론이 생성되었다.

"우리는 역바론을 할것이오. 준비해주이오."

라는 이즈리얼의 말을 따른 우리들이었다.

적이 바론을 잡기 시작했고.

곧 체력이 반쯤 빠지자 알리스타는 바론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했다.

"기다리시오 알리스타."
"무슨소리오. 지금 돌진해야 스틸이 가능하단 말이오!"
"나를 믿고 기다리시오 알리스타."
라는 말에 기달릴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즈리얼에게는 속셈이 있었다.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포탈을 타는 순간의 적들의 진형이 망가졌을때 돌진하는것.

그리고.. 지금 포탈을 타는 적들의 진형은 무너져 있었다.

"지금이오 말파! 판테온!"

부쉬에 숨어있는 카서스에게 말파의 교통사고와 함께 그 위로 판테온의 궁이 시전되었다.

이즈리얼은 비전이동으로 순간이동 했으며 알리스타는 점멸을 썼다.

카서스를 향해 이어지는 cc의 향현에 카서스는 죽고 말았다.

그리고 킬은 이즈리얼의 킬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떄 깨달아야했다.

카서스가 왜 진홍곡을 쓰지 않았는지를.

"적들을 준비하시오!"
피슈웅~하는 애쉬의 궁극기와함께 쉔과 소나와 이렐리아와 애쉬가 달려나온다.

그 짧은 순간에 애쉬의 궁은 판테온을 맞추고. 쉔의 도발은 이즈를 제외한 나머지를 맞추고. 이렐의 qe는 이즈리얼을 맞추었으며 소나의 궁은 모두를 맞추어 버리고 말았다.

그 4명의 딜에 짧은 순간 일단 판테온이 죽고 말았다.

그리고 소나의 궁을 알리스타 자신의 궁으로 푼 알리스타는 q로 소나와 애쉬를 뛰어올리고 w 콤보로 소나를  배달시켰고 소나는 이즈리얼과 말파이트 딜에 죽어버리고 말았다.

"더블킬!"
그 순간 애쉬는 뒤를 향해 점멸을 사용해 언덕 위로 올라가버리고. 쉔은 계속 이즈리얼을 물었다.

결국 애쉬의 프리딜에 알리스타가 죽어버리고.

쉔과 이렐리아는 이즈리얼과 말파를 딸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이즈리얼과 말파이트의 합동공격에 죽어버리고 말았다.

"트리플킬!"
"쿼드라킬."

그리고 애쉬를 잡으려는 순간 거짓말같이 부쉬에 숨켜져 있는 적 와드가 노랑빛을 밣히며 빛나기 시작했고

말파는 애쉬를 향해 점멸과 스킬 난사를 했지만, 딸피가 남아있었고. 그것을 이즈리얼이 먹었다.

"펜타킬!"

이즈리얼은 펜타킬을 찍었지만, 문제는 다른데에 있었다.

풀피 카서스는 패기를 자랑할려고 순간이동을 쓴듯 진홍곡을 노래했다.

이즈리얼의 위에 빨간 실이 퍼져나오며. 데미지가 입혀졌지만, 32라는 극소한 체력을 남겼을 뿐이었다.

카서스는 장판을 켜고 딱콩을 하나 날렸다.

이즈리얼은 애쉬가 죽었던 언덕위로 비전이동을 사용해 올라가 스킬을 사용한뒤 뒤로 빠졌다.

카서스는 그것을 뒤쫏아갔다.

이즈리얼은 아끼었던 포션을 전부 마시며 다짐했다.

카서스를 죽여버리도록.

부쉬속에 언덕위의 숨은이즈리얼은 카서스가 오도록 기달린뒤. 카서스가 그 부쉬를 향해 딱콩을 날리자.

현란한 무빙을 통해 피한뒤 스킬을 난사하자.카서스가 반피가 남았다.

또 이즈리얼이 있는곳으로 고통의 벽과 함께 딱콩을 날리자 날리자 이즈리얼은 카서스를 향해 비전이동을 사용하고 평타를 넣기 시작했다.

그때. 카서스는 정확히 자신. 즉 이즈리얼이 서있는 자리에다가 딱콩을 한번 더 넣었다,.

하지만, 하늘은 야속하게도. 이즈리얼에게는 점멸이 있었다.

점멸을 사용해 딱콩을 피하고. 궁을 넣어버렸다.

결국. 카서스는 죽고 말았다.

"마무리."
그리고. 적의 항복선언과 함께. 게임은 끝나고 말았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