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멋있는 남자들이 많다는 오유에 김범식이라는 사람도 있나요? 24살이고 지금은 대전에서 살고있는. 그 애 싸이 다이어리에 써놓은거 보면 왠지 오유를 할 거 같이 생겼어요. (유머가 아니라서 정말 죄송합니다ㅠ_ㅠ 여기가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보는것 같아서)
넌 날 모르겠지만 난 널 알아. 너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만난 적도 없는 사람한테 진짜 이런적은 처음인데 내가 너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니가 내가 예전에 사겼던 남자친구의 친구라는거 뿐이야. 난 그걸 알기때문에 너한테 다가가지 못하고 있어. 내가 아무리 널 좋아해도 이루어질 수 없겠지 난 원래 무척 적극적인 성격인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마음같아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니 연락처를 알아내고 연락하고 만나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내가 만약 용기내서 그렇게 한다고 해도 넌 내가 니 친구의 전 여친이였다는 걸 알면 날 싫어하겠지. 만약 내가 널 먼저 알았고 니가 전남자친구의 친구라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면 이렇게 복잡하진 않을텐데.. 이미 난 너에게 호감이 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니가 전남자친구의 친구라는 걸 알게되었는데도 마음이 없어지지가 않는다. 널 만나고 싶어 니가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댓글만이라도 달아줬음 좋겠다. 나도 미치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