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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물 모델링 팩 첫 번째 후기
게시물ID : beauty_3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좀그렇다
추천 : 5
조회수 : 381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8/26 22:02:30
<--------------------->혐짤주의<--------------------->







































11.PNG



마스크 팩은 자주 하는데, 굳혀서 떼어내는 타입의 이런 모델링 팩은 처음 해보았습니다.
바를때 약간, 그 뭐랄까 박하향이 묘하게 나면서 얼굴이 싸해집니다.

굳으면서 점점 얼굴을 조여옵니다. 약간.. 뭐랄까,

2011092309023623742_1.jpg

이런 느낌... 은 당연히 아니구요
얼굴이 화-해 지면서 당겨오는 느낌이 듭니다(수분/유분이 부족할 때 느껴지는 그 당김과는 다른 느낌의 당김입니다)

다 굳어지면 가장자리부터 살살 떼어내면 되는데,
모델링 팩을 처음 해봐서인지 오히려 떼어내는 과정에서 애를 가장 많이 먹었네요.


해 본 느낌은,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애초에 이걸 해보고 싶었던 이유가 99%는 호기심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인 만족감이 큰 것일수도 있지만, 확실히 뭔가 피부결이 매끈해지는 느낌입니다.

지성이라 바하 에센셜로 2~3일에 한 번씩 피지와 각질을 정리해 주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하로 피부정리를 하면 다음날 피부가 아주 매끈해집니다.
그 비슷한 느낌을, 모델링 팩 떼어내고 미온수로 잔여물을 씻어낸 다음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이 모델링 팩이라는 게, 완벽히 굳힌 후에 떼어내줘야 하는 건데
드럽게 안 떨어집니다.

저는.... 시술소/관리소에서 해주는 것처럼(피부관리해주는 곳에 가본적은 없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한번 굳혀서 걷어내면 싸악~ 하고 거의 한 번에 벗겨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_-... 그래서 얼굴로 온갖 기이한 표정을 다 지으면서 조각조각내서(?) 벗겼습니다.
30%? 정도는 벗겨내는 게 아니라 거의 미온수로 닦아낸 수준이었네요(미온수로 살살~ 문지르면 싸악- 씻겨나오긴 합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느낄 수 없었지만 제 기능을 충실히 해냈던 모델링 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 부분이 깨끗이 정리되어서 매우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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