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빨리 달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고전적인 물질세계 모델에서는 빛보다 빨리 달려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은 물리법칙이 고전적인 모델과 다르다는 것을 주장했고,

그것은 실험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어떤 물체의 속도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고전적인 모델에서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이 들고, 그 물체의 속도를 빛의 속도에 근접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한대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과학자들이 이해하는 물리법칙 하에서는 어떤 물체를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가속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억지로 물체의 속도를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대입하면 상대적인 시간흐름이 허수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시간이 허수로 흐른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상대성이론의 물리법칙 모델이

붕괴(실패)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에 허수의 시간이라는 것은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밀가루를 넣으면 빵을 만들어주는 기계에 흙가루를 넣었을 

때 나오는 물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기계를 오용하는 것이고, 그 기계에 흙가루를 넣을 때 나오는 것은 

쓰레기일 뿐입니다. 원래 설계된 대로 이용할 때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시적으로 말하자면,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빛의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을

공부해 보면 그런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물체가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빛의 속도보다 느린 물체와 상호작용을 하는지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관한 어떤 이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물체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