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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생일,,
게시물ID : humorstory_33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
추천 : 2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1/09 13:57:46
[별로 유머는 아늬지만,, 지금 한국에가있는 우릐오빠 생각나다보늬 =_=;
하나 올릐고 갑네다 ^-^]

태어나서 받은 최고의 생일선물 -

생일 하루전날 나의 비애프가 놀러와서
추카해주고 엄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근데 그날따라 피곤해서인지
눈이 밤 10시에 벌써 감기고있었다 -_-;

배푸랑 애긔하다가 우릐는 벌써 꿈나라로 -_-;

그러다가 누가 자꾸 내 이름을 부르면서
꺠우는것이다 -_-...
간신히 눈을 뜨고 앞에 꺼믄 귀신이 -0-!!!!!!!
깜짝 놀라서 소리 엄청 질러따 -_-!
근데 알고보니 배푸였다 =_=;

나:"[반풀린눈으로]ㅠ_-...새벽1시야,,좀 자자,,"
배푸:"-_-...일어나"

협박으로 인해 난 일어났고
갑자기 배푸가 나의 눈을 자기 두손으로 가리는거다 -_-^
이밤에 모하쟈는거야 ㅠ_-!!

그리고 배푸는 나의 눈을 가린채 밑층으로 대려가고
문밖으로 대려가는게 느꼇다 -_-...
문밖앞에 갑자기 멈추더늬 드디어 자기손을 딴쪽으로 움직이고
나는 드디어 눈을 떴다.

새벽 1시 까망색인 하늘, 깊은 밤.

내 앞엔 길거리에 펼쳐진 초 300개로 

HAPPY B-DAY SARA 

라고 쓰여진,,

그릐고 누군가가 "생일 추카한다 ^-^!!" ,,
바로 내가 젤로 사랑하는 우릐오빠였다 ㅠ_-!!

감동의 눈물을 맘속으로 흘리면서 -_-;
입은 찢어질려고 할떄;; 

우리오빠왈 -_-....


오빠: 사라야, 초 안불어?^-^
나: 어? -0-...
오빠: ^-^+ [살기 들린 미소 -_-;]

그릐고...난 그날...땅에 기면서
초 300개를 다 -_-....호호~ 열심히 부르면서
침도 튀기면서 300개를 다 부러따 ㅠ_-..
애초로운 눈으로 나의 배푸와 오빠를 봐도
둘은 도와주지도 않고 계속 내가 초를 다 불기를
기다리고있었다 -_-+

드디어 다 불고 =_=...
오빠가 나 안아주며 또 생일추카해줬고 ^-^
나하고 배푸는 피곤한몸으로
다시 꿈나라로...


뒷이야기 -

담날.

배푸: -_-..아 졸려 죽겠어 씨부렁씨부렁씨부렁
나: 어제 나랑 잠도 실컷 잤으면서 뭐가 졸리냐 -0-!!

배푸: 넌 몰라 -_-........넌 몰라 나의 고통을 ㅠ_-...
나: 엥? -_-;
배푸: -_-..아씨..니네 오빠가 나 어제 10시30정도에 깨워서
촛불 저거 다 하는거 도와주게 만들고 
초에다가 불 붙이는것도 다 도와주게 만들고 -0-..우릐가
얼마나 고생한줄 아러 -_-+ 특별히 바람불어서
불이 계속 꺼져서 ㅠ_-..아오오오오 )% #@&_%!!!



역싀 -_-...우릐오빠답다 =_=;; ㅋㅋ

우릐오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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