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체에 아무이상 없고 건강한 28세 경상도 싸나이 입니다 제가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들어 제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제가 지금 일때문에 지방에 온지가 1달쯤 다 되어 갑니다 저 혼자 자취하며 살고있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밤11시부터 아침8시까지 해요 일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절 방겨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현관문을 딱 열면 왠지 모를 공허함?허전함? 그런것들이 확 밀려와요 저는 여지껏 28년을 살면서 저 혼자 지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혼자 지낼려니 무척이나 힘이들어요 우울증이 걸릴꺼 같다라고 해야되나 제가 일하는 업무도 혼자서 하는 일이에요 즉 제가 사장이고 직원은 없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더더욱 말할 사람도 없어요 일마치고 집에 들어올때면 정말 외롭고 힘들어요 그냥 방안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허전하고 이야기도 하고 싶고 그런데 장작 말할 사람도 없고 혼자 휴대폰이나 만지작 거리다가 자는게 끝이구요 요즘은 운동이라도 해보면 쫌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헬스도 하는데 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특히나 밥먹을때 혼자서 먹는거 정말 괴로워요 누가 말 상대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혼자서 밥먹다보니 참 가끔 눈물도 납니다 내가 한달에 벌어봐야 얼마나 벌려고 고향등지고 부모형제 친구들 남기고 타향살이 하며 이런 고생을하는지 요즘들어 돈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고향으로 다시 내려 갈까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루하루사는게 정말 고통스러워요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자취생활 혼자 오래 하신분들 이런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