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밖에 안됐는데 그런건 함정...
아직 나이도 젊은데 방금전까지 생각하고 있던걸 까먹는 경우가 종종 생김...
그냥 전공에 대한 사유다 보니 생활하는데 치명적인 타격까지는 없는데
간혹 정말 곧바로 해야하는 일이나, 잊어서는 안되는 일, 신경써야 할 일까지 까먹는게 문제...
빈도는 아직까지는 낮은편이나 이 상황이 지속되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겠음
사실, 글을 쓰는 이유중 하나가 병원가는 거 까먹을 거 같아서임
나같은 사람들 있으려나?
친구한테 물어보니 '니가 연애를 안해서 그럼ㅋ' 이러던데... 망할자식같으니...
소개라도 시켜주던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