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타살 논란

-6cm의 두개골 함몰 흔적 보여-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주검으로 발견돼 타살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37년만에 이장시 장준하 선생님의 두개골에 6cm의 함몰 흔적을 검의사가 발견한 것인데요,

검의사 소견으로는 이 함몰 자국이 인의적인 상처로 보인다고 합니다.

광복절에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장준하 선생님이 사망 당시에는 검안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검안을 시도하려고 하였지만 선생님을 두번 죽인다는 이유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묘를 이장하다가 자연스럽게 검안이 이루어졌고, 함몰 흔적을 발견 한 것이지요.

이것이 알려지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치적인 일이기때문에

조심스럽게 그리고 자세하게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장준하 선생은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생활하다 37번의 체포와 9번의 투옥을 당하셨습니다.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근무하셨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일제 만주군 출신으로 정치적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1975년 8월17일에는 산악회원들과 함께 포천시 이동면 약사봉에 올랐다가 14m 높이의 낭떠러지에서떨어지셔서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약간은 무언가 의심쩍은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서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1527woo33?Redirect=Log&logNo=2016436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