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영화는 *데이브 반 롱크의 자서전 < 맥두걸가의 시장 >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렇다 보니, 몇몇 에피소드들은 실제 자서전 속 내용에서 따오기도 했으며

극중 등장하는 가스등 카페나, 그리니치 빌리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1936~2002), 뉴욕 태생의 포크 가수.

02. 스캇 에이빗이 오스카 아이삭이 연기한 르윈 데이비스 역할 오디션을 보았었다.

*미국의 포크록 밴드인 에이빗 브라더스의 보컬.

03. 오스카는 처음 오디션을 보고난 후 집에가서 데이브 반 롱크의 'Hang me'를 녹음했다.

그는 4시간 동안 30개의 버전을 녹음해 보냈고, 이는 결국 최종 캐스팅까지 이어졌다.

04. 멜 노비코프를 연기한 제리 그레이슨의 유작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극중 그는 장례식 때문에 자주 사무실을 비우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05. 연출을 맡은 코엔 형제는 이번에도 촬영 감독으로 로저 디킨스를 섭외하려했다.

그러나 당시 그가 영화 < 007 스카이폴 (2013) >의 촬영으로 불가능해지자 대신 브루노 델보넬을 기용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 파우스트 (2011) >,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09) >, < 아멜리에 (2001) > 등을 맡음.

06. 극중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은 모두 라이브다.

이는 코엔 형제가 처음부터 립싱크는 금지라는 원칙을 두고 촬영했기 때문이라고.

07. 짐과 진은 실제 미국의 포크음악 듀오가 모델이다.

바로 짐 글로버와 진 레이가 그 주인공으로, 이 둘 역시 1960년대 활동 가수다.

08. 스탁 샌즈가 연기한 트로이 넬슨 또한 실제 가수인 *톰 팩스턴​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1960년대 활동했던 1세대 포크가수로, 영화 속 캐릭터 처럼 군인 시절부터 공연을 하고 다녔음.

09. 영화의 음악들은 모두 실제 1960년대 불렸던 포크송들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영화를 위해 새롭게 작곡된 노래는 단 한 곡도 없다고.

10. 극중 르윈의 앨범 표지는 데이브 반 롱 크의 앨범 표지와 같다.

신기하게도, 데이브의 앨범 표지 속엔 고양이가 있는데 감독은 촬영 후에야 이를 알게됐다고 한다.

11. 영화의 제목은 극중 르윈의 앨범 표지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이 제목은 데이브의 앨범 < 인사이드 데이브 반 롱 크 >에서 따온 것이다.

12. 배우 오스카 아이삭은 실제 *밴드 활동을 한 음악인 출신이다.

*더 블링킹 언더독스란 밴드로, 그는 여기서 보컬과 기타를 맡았음.​

13. 진 버키 역을 맡은 캐리 멀리건은 촬영 중 모니터를 확인하지 않았다.

코엔 형제를 믿었고, 완성된 영화를 직접 봤을 때의 놀라움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14. 극중 오스카와 캐리는 서로 앙숙으로 등장한다.

재밌게도, 이 둘은 영화 < 드라이브 (2011) >에서 부부 연기를 한 바 있다.

15. 아무도 죽지않는 코엔 형제의 첫번째 영화다.​

16. *크리스 엘드리지가 르윈의 듀오 앨범 속 마이크 팀린으로 나온다.

또한 앨범의 뒷 표지 속 마이크 이름 밑에는 데이브 반 롱크의 실제 경력들이 쓰여져있다고.

*미국의 기타리스트로, 이번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함.

17. 시카고의 유명 매니저로 등장하는 버드 그로스만은 *앨버트 그로스만이 모델이다.​​

*공연 기획자이자 매니저로, 밥 딜런과 피터 폴 앤 매리, 재니스 조플린 등을 발굴해냄.

18. 음악 감독을 맡은 T-본 버넷​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 한 세기의 음악을 아름답게 훓어보는 영리한 영화다.​ "

19. 오스카 아이삭은 실제론 고양이를 굉장히 싫어한다.

고양이에게 물려 감염이 된 적이 있어서라고.

20. 극중 르윈은 영화 *< 머나먼 여정 (1963) > 포스터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두 마리의 개와 한 마리의 고양이가 집을 찾아 돌아오는 내용.

21. 고양이의 이름 율리시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의 영어식 발음이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그는 고단한 여정을 하루빨리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인물로 묘사됨.

22.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밥 딜런이 신인 포크 가수로 등장한다.

실제로도 데이브 반 롱크는 밥 딜런의 열렬한 후견인이었다고.

" 익숙한 곡일거예요. 포크송이란 놈이 그놈이 그놈이라서... "

- 르윈 데이비스 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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