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애교쟁이 뭉이입니다. ㅎ 무슨놈의 고양이가 채소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ㅋㅋ 밥먹을 때도 식탁에 올라오긴 해도 옆에 얌전히 앉아 먹는거 보고만 있는데 만약 삶은 양배추가 식탁에 있으면 아주 환장을 해요. 밥먹는 내내 양배추 좀 달라고 들이대고 앵앵 거리고 ㅋㅋㅋ 닭고기랑 양배추랑 놓으면 양배추에 달려듬 ㅋㅋ 다음주에 여행을 가서 한동안 이놈을 못볼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 ㅠㅠ 아무튼 이놈 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으니 ㅋㅋ 고맙다 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