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년동안 손에 꼽힐 만큼밖에 못 사용했는데 바스락 고장나버린 비운의 타블렛쨩...
역시 타블렛은 4년을 쓰고 두번쯤 떨어트렸는데도 멀쩡하다던 와콤으로 샀어야 하는데 한본의 새하얀 작태에 홀린 내가 바보였네요!
한본 사고 몇번 못 썼는데 그걸 밖에 놔두고 방치(사실 안에 넣어놨어야 했는데 잊음)하다 반년 뒤 사용하려고 하니 펜 인식이 안되네??
내가보기엔 죽어도 안했다고 하지만 저거 동생이 라면 받침같은걸로 사용했을거라 확신합니다 왜냐면 나 있을때 전적이 있거든ㅡㅡ
어영부영 하다 1년 무상수리 기간 놓치고 지금 방치상태 2년째인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본체 펜 인식 안되는거면 터치패널 문제인데 그거 수리 한 사오만 깨지지 않던가...
그렇게 오늘도 연습장에는 다시 그리지 못한 러프만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