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성곤  국회의원   (C) 민주회의 드디어 18대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외에 계신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에게는 축하를 그리고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민주통합당 재외동포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저희들 부족으로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71.2%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신 재외선거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면적인 우편과 전자등록 및 투표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편리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지나치게 엄격한 해외선거운동방법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너무 답답하셨지요?)   재외국민 참정권이 발의될 때 가장 염려했던 것이 선거로 인한 동포사회의 분열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각 당을 지지하는 분들 사이에 혹 불편함이 생겼다면 이제 모두 털어버리시고 동포사회와 조국발전을 위해 힘을 합해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모두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하지 않았습니까? 저희 민주당 역시 선거에는 졌지만 재외국민들에게 공약한 사항들은 여당과 잘 협조하여 최대한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동포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12. 21.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국회의원 김성곤 올림 [email protected]

 

 

 

재외국민투표, 개표 결과는?

 

유효투표수 15만 9천291표… 박 후보 6만 7천319표, 문 후보 8만 9천19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