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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3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프니까아★
추천 : 0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5 21:46:52
음슴체 지송..
2살 연하를 만나고 있는데 (남자 20대 후반)
성격이 넘나 안맞아서 고민임
싸운적은 없는데 남자애가 말하는 스타일이
좀 자기가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함
아마 내가 연상이고 자기가 연하라는 티를 내기시러서
더 그런거같기도 한데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도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던가 내가 몰랏던거에 대해서 말해주면
보통 다른사람은
아 그래~? 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보통 맞장구치는데
얘는 아 그건 그렇지 (ㅇㅇ나도 다 아는건데 라는식)
그런가??
그래?
이런식이라 대화나누는 맛이 뚝뚝 떨어져서
2시간이상 같이 있으면 속터져서 집에 가고싶음
사실 외모가 모자른건 아니지만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닌거 정도?라서 처음 만날 때
그냥 확 끌리진 않았음 만나다보니
나한테 잘하고 내가 항상 내가 좋아하는 남자만 만나다보니
편협한 시각으로 남자를 만나는거 같아서
좀 더 꾸준히 만나보기로 함
근데 나한테 친절하고 잘하긴 하는데
군데군데에 저런 모습이 넘 정떨어짐
이게 별거 아닌건데 내가 예민한걸까요
말하면 조율이 되는 부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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