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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창고
게시물ID : voca_4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gle벙글
추천 : 2
조회수 : 1993회
댓글수 : 161개
등록시간 : 2012/08/15 19:45:08

서울과학기술대학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6/2012071601589.html


서울과학기술대(이하 '서울과기대') 신입생 오바댜(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ITM 전공)군의 꿈은 IT컨설턴트다. IT컨설턴트란 'IT기술과 재무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 그는 미국 애플사 창업자 스티브 잡스(1955~2011)의 열정과 노력을 닮되, 막대한 재산을 자선사업에 쏟아붓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 빌 게이츠(57)의 기질까지 겸비한 '세계 최고의 IT컨설턴트'를 꿈꾼다. 카이스트 IT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탁월한 정보 처리 능력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까지 받았던 그는 요모조모 따져본 후 서울과기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ITM(IT Management·IT 경영) 전공을 선택했다.

ITM 전공은 영국 노섬브리아대학이 최고로 꼽는 학과를 들여왔다. 2학년부터는 전 과목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 복수 학위 프로그램' 덕분에 졸업할 땐 서울과기대와 노섬브리아대학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국내 취업을 하든 영국현지 유학을 목표로 삼든 여느 대졸자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구조다.

혜택이 큰 대신 뼈를 깎는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국제영어능력 평가시험인 아이엘츠(IELTS) 성적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면 3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다. 자신의 전공 적성을 확실하게 파악한 학생만 모여들고, 학년 당 학생 수(30명 안팎)가 적어 학점을 잘 받기도 어렵다. "컴퓨터 관련 스펙이라면 전국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오군에게도 전공 공부는 벅차다. 대학생이 된 후 맞은 첫 번째 방학인 요즘, 그는 새벽 6시부터 집 근처 도서관을 찾아 전공 서적을 펼친다.

ITM 전공 학생의 수학·과학 성적은 웬만한 상위권 대학 저리 가라 할 정도다. 오군은 "뛰어난 동기들과 함께할 '팀플레이'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눈앞의 목표는 IT 경영 관련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학과에서 국외 연수 비용을 대주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뽑히는 것. 서울과기대의 전신인 서울산업대의 역사는 100년에 이른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라 선배가 많다"고 자랑하는 오군은 "하루 빨리 사회에 진출해 수많은 선배와 협업하고 싶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오군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다니면 다닐수록 자부심이 커지는 학교"다. 좀 더 많은 후배들에게 모교를 알리기 위해 요즘 그는 학교 홍보대사 '어우미'로 활동 중이다. "가뜩이나 이름도 특이한데 학교가 정말 별로였다면 제가 이렇게 전면에 나섰겠어요?(웃음) 서울과기대를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도약할 후배의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오군의 눈은 먼 미래를 향해 있었다


서울과기대는 인서울+국립대학교 입니다. 올해부터 일반대학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서울 유일 국립종합대학교입니다. (서울대는 국립대학법인) 역사적으로 또는 어느나라던지 수도에 있는 국립대가 낮은 경우는 없습니다. 보통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죠. 서울과기대는 앞으로 발전 많이 할 것입니다. 이건 사실이고.... 또한 교수자들이 교육공무원신분이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교수직을 많이 지원하여 앞으로 훌륭한 교수진 밑에서 우수한 인재들(현재입결참조)이 좋은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인은 현재 서울과기대 대학원 금년부터 박사과정 진학생으로 본교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재 학교 재정도 매우 튼튼하고 국가지원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등록금은 6.6% 내렸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41902011557744002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6/2012071601651.html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42302011557744001


교수들이 비용을 절감해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대학 본부가 학과에 지급하는 지원금 4000만원 중 3200여만원을 학생들에게 돌린다. 이 학과 학생 한 명당 장학금은 117만원에 이른다. 장성용 학과장은 “원래 지원금은 교수의 출장 경비, 회의비 등에 쓰도록 배정됐지만 최대한 줄여 장학금으로 돌렸다”며 “기사 자격증을 따면 30만원을 주는 등 인센티브로도 활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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