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눈에는 아닌것같았어도 내딴에는 최선이라 생각해서 열심히한건데 결과가 조금 별로라고 그렇게 욕을 쳐먹어야하나 내가 그렇게 고생했던것들이 아무것도아닌 쓸데없는짓거리가되고 나는 아무것도안한 게으른녀석이 되버리는순간 억울함과 분노와 슬픔이 뒤섞여서 그냥 아무런 반응조차 보일수 없게되어버리는것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래야 한다는게 더 괴롭다
어디가서 펑펑 울고라도 싶은데 이제는 눈물한방울조차 나오지 않는구나... 그냥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스트레스를 풀 기력조차 안남았다 남은건 그냥 자기전 마지막1분동안 소리없이 나오는 아주 조금의 눈물 근데 그게...너무피곤해서 하품하다나오는거라는게...참...
안그래도 소심한성격인데 아주그냥 점점 더 마음속 깊은곳으로 스스로 숨어들어버리는것같다 나는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안되는것도 피터져라해서 해내는성격인데 욕만먹으니까 되는것도 이젠 안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