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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20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ang大★
추천 : 13/6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106개
등록시간 : 2012/08/15 21:04:50
일부 사람들은 대일강경외교가 이명박대통령의 국면전환용 쇼라고 비판한다.
지난 4년간 이렇다한 대일강경정책을 펼치지않다가 이제와서 펼친다는 논리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이명박대통령의 대일강경외교정책은 국면전환용이라기에 스케일이 너무크다.
국면전환용으로 이 정도 스케일의 '쇼'를 펼칠 정도면 이명박대통령의 능력은 실로 엄청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동안 한미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은 좌파든 우파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반면 일본은 고이즈미 정권을 필두로 한 자민당정권의 친미노선으로 미일관계에서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제사회에서의 일본의 영향력강화를 가져왔고 이 때문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동안 대한민국은 일본을 향해서
도발적인 메세지를 날리기 힘들었고, 또 그래왔다.
이 때문에 이명박대통령의 외교정책은 한미관계의 복원을 최우선시 해왔다.
이명박대통령은 지난 4년동안 미국과의 관계에서 굴욕적이라고 하면 굴욕적일 수 있는 일들을 해오며 한미관계의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 반면 일본은 자민당보다는 '상대'적으로 반미노선을 걷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미일관계는 전보다
악화되었다.
이명박대통령은 지난 4년동안의 노력으로 현재 한미관계에 자신감을 갖게됐고 미일관계가 틀어진 틈을 이용해서
일본을 압박하는 전술을 펴는 것이다.
대한민국에게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날이기에 일본에게 강경하게 나갈 수 있는 명분까지 갖고있다.
국면전환용 정치'쇼'라기엔 너무나 치밀하고 너무나 정교하게 준비해온 일이라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세계적위상도 한 몫했겠지만 이명박대통령과 정부의 놀라울정도로 완벽한 타이밍과
정세를 읽는 눈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군사정권에서도 일본에 이리 강경하게 나가지 못했었는데 이명박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이렇게 강경하게 나가니
한 편으로는 놀랍고 또 감사하다.
전 세계를 뒤져봐도 제국주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지 65년만에 식민지배를 했던 국가에게 이리도 당당하고
또 강경하게 압박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2012년 8월 15일 자랑스러운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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