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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버지의 신의한수
게시물ID : sisa_336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코코볼
추천 : 1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3 17:14:32
안녕하세요 이번수능끝나고대학갈 예정이엇던 고3입니다
작년에 우리아버지가 회사에서.인정을받으셔서 미국으로발령을 가시게
됫어요. 1년동안이지만 공짜로가는거니 완전대박이엇죠 마침고3시기도 다가오던터라 
솔직히 도피유학도 생각햇어요 ㅎㅎ. 고2여름부터겨울까지 신나게놀고 갈시기가 되엇는데
아버지가 대답이없으시더라구요. 대학쪽에서 삼성측조건이까다롭다고 계약을파기시켯다고 
술드시면서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아버지주위분들이  아버지가 가장화난모습을 그때봣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가등밀어주면서 그얘기 햇을때진짜 등골이 시리다는 말을 체험햇어요
일단 취소가된게아니라 1년늦춘거라하시니 수능은봐야한다 하셔서 부랴부랴 수능특강구매햇어요
진짜 친구들이 고기먹자거 송별회비슷한거해준다고 불럿는대 그때수능특강 산다햇더니 자지러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동안 미국간다고 좀 설레발을많이 쳐놔서 완전털렷어요 ㅋㅋ 암튼수능끝나고  개떡치고 수시다떨어졋다고소식들엇을때
미국또못가나햇더니 하나건져서 지금.미국에와잇습니다 그리고 그분이당선되신 지금!!! 친구들은 저의통찰력을 금치못한다고하더라구요 ㅋㅋ
결국앤 전화위복이되버렷어요 ㅋㅋㅋ암튼 1년이나 잘되면 더잇을수도잇으니열심히해야겟네요 한국가기싫어서리 ㅠㅠ 지금새볔이라 자야겟네요 
우리힘내죠 그분됫다고 나라망하는것도 아니고 0에서.다시시작하면되니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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