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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어요 ....
게시물ID : gomin_336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휴...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4 11:30:21


26살 평범하게 회사다니는 여자사람인데요..

제목에서와 같이..
..진짜 결혼 하고싶어요.. 
..... 오유에서 맨날 눈팅만 하다 가는데..
여기에 고민하나 남기려구요 

지금만나는 남자친구는 저랑동갑

21살때 소개로만나서 여태까지 오래 사귀어왔어요
머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그랬던적이야 있죠
그사이에 다른사람도 잠깐만나고 했었지만 
역시.. 지금만나는 남자친구 
아닌다른사람은 인연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있어요..

.제주변에 친구들도 (보통 일찍 결혼한듯..)
...딸이나 아들하나 있는 친구들도 있어요..

........ 제가 어렸을때부터 집안사정이 좋지못해서.. 
어머니가 두번이혼하시고 아버지없이 키우셧거든요..
..좀.. 엄마랑은 사이가 그렇게 썩 좋진않네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가정을 꾸려서 행복해지고싶고
이제 연애만 하다보니 좀 많이 지쳐요..(솔로분들 죄송;;)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건국대 휴학하고 
학교를 쉰지가 ...음....음..=_=....굉장히 오래됐네요..
군대를 갔다오고나서..그냥
놀아요
뭔가를 안해요  하는것도없고 그져 게임만..
사실 저도 게임같이하는거 좋아해서 자주 같이 하고그랬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제가 남자친구를 나쁜쪽으로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아닌데 
여러번 이야기를 해봤는데 
자기도 알고있데요 
취업하는거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기 자신에게 화가난데요
진짜 나는 죽고싶을 정도로 짜증난다 면서요..

 ..저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제가 뭐라고 하기가 참 미안해져요...그래서 더 말을 못하겠고
 
그러다보니까 남자친구를 만나면 겉으로는 티안내고 잘지내다가도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 엄청 우울해집니다..

그냥 이것저것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사람을 잡고있는게 아닐까..
.......정말 인연이 아닌걸까..
혹은 
....뭐든지 하면 잘할수있는앤데 ..어떻게 하면 잘해낼수있을까..
뭐라고 해야 힘이날수있을까

그냥 글쓰다보니까 눈물이 막나요.. ㅠㅠ 헤어지기 참 싫은데..
바보같이 메달리는거같기도하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드네요..
마음이 막 심난해져요 
정말 두서없이 글쓰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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