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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후기 (스포약간?)
게시물ID : movie_33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8 21:11:19
캐스팅 부터가 영 아이올시다여서 큰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역시나..그래서 조조로 보길 잘했다는..

더욱이 원작 만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는 영화네요..

원작에서도 대길이 좀 까불기는 하지만 유들유들한 청년이라 탑 캐스팅은 뭐 그다지 나쁜 캐스팅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전작의 고니 캐릭터와 비교하자면 그건 좀 무리지만
대길은 고니처럼 혼자서도 판을 뒤집어 먹어버리는 초 절정 고수가 아니라 
주위사람들이랑 태그를 결성 팀플레이에 능숙한 타짜지요.그래서 타짜2에서는 대길뿐만 아니라 주변캐릭터의 힘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길은 주인공이긴 하나 그렇게 실력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못합니다.

가장 아쉬운건 역시나 대길이 부활할수있었던 감빵 생활을 통째로 드러낸것이죠..
원작에서의 대길은 감빵안에 있으면서 별짓다하고 성노예로 팔려간 미나도 구출해내고 활약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출소후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죠.

그리고 큰 분량을 차지하는 광철과 미나의 스토리도 뭉텅뭉텅 잘려나가고 
전개역시 스피디해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도데체 왜 저렇게까지 두 남매가 장사장에게 원한을 품지? 하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을거 같네요

신세경은 b컵 정도 되는거 같고
엉덩이는 생각보다는 탄탄하지 못하더군요. 섹시스타로 뜨려면 클라라처럼 히프 운동좀 해야겠다는 

이하늬(우사장)과의 초반 로맨스역시 뭉텅이로 잘려나가고 초 스피드로 진행되니 
원작에서의 적나라한 베드신역시 못보여준것도 감점요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별 두개반 줍니다. 강형철 감독과는 좀 안맞는 작품이다. 
타짜는 그렇게 유쾌한 작품이 아니죠,도박판의 비정한 세계. 서로의 배신과 암투를 좀더 무겁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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