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여친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때는 중1시절 애니같은건 원피스나 나루토를보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음

하지만 스즈미야 하루히를 보고 그런 순수함따위는

없어졌음




썰1.나는 중2때 타입문에 빠져서 나나야시키

흉내내기를 매우좋아했음

집에서 과도를들고 17분할을 쓴답시며 휘두르는건

애교였고 창가에 앉아서(후훗)이러면서

점심시간 종일 앉아있기도 했음 애들도 이때까지는

그냥 그런녀석인가보다 하는 그런생활이었음

사건은 시간이 흘러서 1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던중이었음

아마 수학시간전 였던것같음

나는 수학교과서를 챙기러 사물함쪽으로

가다가 지나가던 같은반 여자애 가슴부분에

볼펜이 흐트러져 있길래 바르게 고쳐줌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근데 갑자기 그 여자애가 자기가슴을 왜 만지냐며

화를냄 그당시 난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의 날 만나면 두드려패고 싶음)

"가슴도 작은주제에"라고 말하곤

지나갔음

수학시간이 시작되고나서

그 여자애가 꺼이꺼이 울기 시작하는거임

수학쌤이 왜 우냐고 물으니

당연히 내이름이 나왔고 난 앞으로 불려나갔음

수학쌤이 여자애에게 사과하라고 함

난 나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함

여기서 끝냈어야했음 난 더나가지 말았어야했음

하지만 관심병과 중2병의포텐이 폭발한 나는

하지 말아야할 말을 하고말음

(아마 당시의 나는 알퀘이드를 좋아했던것같음)










"금발에 붉은눈도 아니고 흡혈귀도아닌애를뭐가좋다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머니아버지죄송합니다.애들아미안해사회에죄송합니다.
태어나서죄송합니다
모두에게죄송합니다살아있어서죄송합니다

그후로 내 중학생활은 막장이 되었음

그여자애와는 가끔씩 공부도하고 밥도같이먹는

사이였는데...

결국엎드려서 눈물을 흘리며 빌었고 그 여자애가

다잊었다며 웃으면서 용서해줌


고등학교때는 중2병이 나아져서 친구도 생기고

공부도 어느정도해서 재수했지만 이번년에 지거국에

들어감..


정말미안해 7년이지났는데 지금도 미안하구나 나중에

만난다면 지금도 사과하고 싶구나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