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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시계를 직거래로 팔았는데요.. 문제가 발생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336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라이즈앳
추천 : 58
조회수 : 768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05 00:50: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04 21:19:55
아침에 글 올렸는데, 좀더 자세히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고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꼭좀 부탁드릴게요.

먼저 약 3달전에 시계를 직거래로 만나서, 시계를 직접 보여주고 만져보고 팔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구매자가 진품이 아니면 환불해주라고 해서,
진품이 아니면 환불해주겠다고 제가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거래가 끝났습니다.

근데 세달후에 문자가 오더군요.
"cs센터에서 견적 내보니깐, 줄 수리비, 등등이 80만원이다. 
줄을 억지로 껴놔서, 완전 줄이 망가지게 됬다, 빨리 수리안하면 영영 못고친다고 한다.
수리비를 주던가, 환불을 해주던가해라"

이런 식의 문자가 오더군요.

황당해서 저도 구입하신지 3달씩이나 지난 시계를 어떻게 환불하냐고
또한 수리비도 말도 안된다고, 3달지난걸 어떻게 수리해주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이 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약간 나이어린 사람 대하듯이
훈계조로 말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는거니, 환불하든가 수리비줘라. 짜증나게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전 원칙적으로 3달씩이나 지났는데 환불은 불가인걸로 생각하구요.
수리비또한 3달이 지난 시점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상태에선 시계줄 상태도 이상없었으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3달동안에 시계줄이 망가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1주~2주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3달이 지나고 이런 연락와서 수리비달라거나 환불해달라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3개월전에 350만원에 팔았고, 그 사람이 350만원 전액 환불 해주던가,
수리비 80만원 달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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