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배영섭, "PS 진출팀 중 롯데가 편하다"
기사입력 2012-09-27 22:03 최근 6경기에서 2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배영섭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활했다.
배영섭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배영섭은 21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정규시즌 막판 페이스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날 롯데를 상대로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배영섭은 “경기 전에도 감은 좋지 않았는데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와 운 좋게 다음타석에서 안타를 칠 수 있었다”며 “큰 시즌에서는 잘해야 하기 때문에 정규시즌이 끝난 뒤 다 잊고 새로운 야구를 한다면 다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배영섭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SK, 두산, 롯데 가운데 어느 팀이 편하냐는 질문에 “어느 팀이나 어렵다. 제 개인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수들이 다 좋지만 롯데 투수들이 저한테는 편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느 팀이 제일 편해여 -그런게 어딨어여 -아 얼른 말해봐여 -그냥 저 혼자 열심히.. -아 진짜 왜이래 말 안해? -그냥 제 멘탈만 컨트롤 열심히.. -너 이딴식으로 하면 대구 안 보내준다 -아니 저... -빨랑 대답하라고 -아.... 진짜... ㅠ ㅠ )*%_% 오늘 롯데 이겼으니까 그나마 롯데가... ㅠㅠ 아니 근데.. ㅠㅠ -올ㅋ 롯데?ㅋ 알겠음ㅋ- 네이버 댓글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