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신 : "안녕하세요, 고객님~ 혹시 xxx고객님 맞으시죠?"
나 : "네, 어디시죠?"
신 : "네에~ 신x카드 고객관리 담당 xxx입니다. 반갑습니다^^"
나 : "무슨일이시죠?"
신 : "네, 저희가 이번에 자녀사랑 xxx이벤트를 하는데 슬하에 자제분이 몇명 있으신가요?"
나 : "장가도 안갔는데요...."
신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좋은소식 있으시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나 : "................."
야이! 개객기들아! 카드사면 개인정보 민번까지 다알꺼아니야! 나 총각이라고! 총각! 그것도 곧 마법사가 될지도 모르는 총각!
ㅠ.ㅠ;;;;;;;;;;;;;;;;;;;;;;;;;;;;;;;;;;;;;;;;;;;;;
우씨......... 정~~~~말 오랬만에 어머니 이외의 여자목소리의 통화였는데... 내가슴을 후벼파다니.....
내가 포인트 20만점만 아니면, 신x카드 가위로 짜를뻔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