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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를 하다가 택배가 왔음.
게시물ID : humorstory_307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rus
추천 : 2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6 13:30:26

오늘 별거없이 학원마치고 간소하게 스팸이랑 고추참치를 먹으려고 고추참치를 까고나서 스팸을 자르고 있었는데

택배가 왔었어요.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문열어 드렸는데

택배원이 "박은*씨 맞으시죠 "라고 말했는데 은근히 말이 떨렸음.

알고보니까 내가 오른손에 칼들고 있었고 손등이랑 칼등쪽에 고추참치 소스가 묻어있었음ㅋㅋㅋㅋ

솔직히 생각해보면 소스가 존나게 연한데 그걸보고 겁먹은거 보니까 조낸 웃겼음ㅋㅋㅋ

그래서 그냥 얼른 보내려고 네 맞아요(난 박은* 아들이다)

보냈는데 문 닫는척하고 봤는데 택배원이 쫌 떨고있었음ㅋㅋㅋ

 

이 글을 그 택배원에게 바칩니다.

나 살인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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