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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논리
게시물ID : phil_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잉Ω
추천 : 3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10 03:05:14
종교게시판에 올릴려다가, 그냥 철학게시판에 올려요.

왜냐면, 논리적으로 생각했으니까?


본론

기독교를 전도하시는 분들의 논리는 단순히 말해 이렇게 진행되죠.
(다분히 논리비약적일 수도 있습니다.)

신을 믿는다면, 천국에 간다.(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
나는 당신에게 신을 믿으라고 전도한다.
나로 인해 당신이 신을 믿게 되었고, 천국에 가게된다.
신의 뜻을 이행하여 당신을 천국으로 이끈 나는 천사다.

(기독교인 중에는 세상에서 죄를 지었어도, 죽기 직전이라도 회개하고 신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세가 존재한다. 신은 존재한다." 등의 전제의 참/거짓 여부는 제쳐두고도 저 논리에 헛점이 있더군요.

모두가 공감할만한 전제를 생각해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을 믿기에는, 신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유혹이 많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전도하는 사람에겐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직까진 이 말에대해서 적절하게 반론하거나 해답을 주는 기독교인을 못만났습니다.
(그런분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믿는다면 그 믿음을 이 세상에서 지켜나가는게 힘드신지 아시죠? 죽기 직전 까지 신을 믿지 않더라도,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신을 믿게되면 천국에 갑니까? 만일 그렇다면, 천국에 가기위해선 생전에 믿음을 갖지않고, 죽기 직전에 회개하는 것이 더 쉬운길이 아닐련지요?, 당신이 저에게 전도를 함으로써 전 천국에가는 쉬운 길을 놓쳤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신의 뜻을 실천하는 천사인가요? 아니면 저를 오히려 천국에 가기 더 힘들게 만든 반대의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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