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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롤문학 -제 1편 노말
게시물ID : lol_71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빵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6 16:01:00


나는 1050점 언랭이다. 요즘엔 솔랭 돌리면 거의 5픽이고,  철저히 점수주의인 나는 5픽이면 입다물고 남들이 버리는 포지션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는 라인에 가는 편이고, 팀원들과의 불화의 시발점이 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개념있다고 칭찬받지.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1픽과 4픽이 밴 끝나자 마자 싸우기 시작했다. 4픽은 그브를 밴하지 못한것에 미쳐 날뛰었고, 1픽은 4픽을 점수로 무시하며 비꼬고 있었다. 시간이 없다. 어서 포지션을 정해야해


"난 니들 하고 남는거 해야되서 시간이 별로 없다고. 그만싸워"


"닥쳐 이새끼야 5픽주제에"


욕하는걸 보고있는것도 짜증나지만 욕 듣는건 더 짜증난다. 게다가 4픽이 나에게 똥을 던졌다. 이들과 게임하기 싫다. 어떻게 닷지를 유발하지? 이블린에 진급고양?

아니다. 이블린 진급고양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은 이제 닷지를 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조롱과 멸시를 받을 뿐이다. 그렇다면 역시 답은? 하나뿐이다. 


"AP마이 미드요 ㅎㅎ"

"아ㅡㅡ 뭔 미드마이임 ㅡㅡ 나 미드인데 ㅡㅡ 

가슴 큰 아리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짱허이깐쇼새우느금마흐블창난마얼 빚다럽ㅈㄷㄼ"


그 다음말은 중국말 처럼 들린다. 욕하는건 아니지만 들으면 욕같은 그런 말 있잖아 


"2미드 가면 되겠네요 ㅎㅎ"

"야이 충새끼야 너 미친거 아냐?"


저 이쁜 입에서 저런 개쌍욕이 나오다니... 



아 마무리 하기 어렵네요 읽고 평가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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