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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36화 - 킬 유어 히어로 (스압)
게시물ID : gametalk_337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7
조회수 : 29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04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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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1362655  (1화 - 이세계에서 전학온 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89266  (34화 - 타인의 취향)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90228  (35화 - 귤귤랜드)

이하의 스크린샷 및 코멘트에는 재미를 위한 과장된 연출과 드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디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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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었으니 할머니옷을 벗고 우산치마로 갈아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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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링의 봄맞이 특집기사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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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초등학생 시절 봤던 히어로쇼 속 섬광의 사바이온이 사실은 진짜 히어로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긴 물개도 사람인데 히어로가 진짜라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을 듯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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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귤은 기자를 꿈꾸는 소녀 에미링이 성심성의껏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극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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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귤의 몸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힘과 태양같은 에너지가 두근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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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힘이 깨어나기 전에 영화라도 보러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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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거리에서 TV쇼 촬영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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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기사에서 보았던 섬광의 사바이온 특수촬영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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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그 글쎄... 후뢰시맨 마스크맨 스필반 말고 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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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구경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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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온은 오늘도 악의 총수 콜라겐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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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려는 콜라겐의 야망이 허망하게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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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 사바이온 빔으로 피부노화는 촉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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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은 분해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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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끝났지만 감독님한테 잘 보이면 출연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좀 더 기웃기웃 알짱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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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링 기사더러 쓸데없다고 할 땐 언제고 사바이온 빔에 감탄하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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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따라나온 큐브가 사람도 많은데 개모습으로 태연하게 말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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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게 진짜 빔이라면 악의 총수 콜라겐(김춘길/45세,무명배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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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길씨의 생사따윈 무관심한 히어로가 갑자기 귤 쪽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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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길거리 캐스팅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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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개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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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오리컷이 신기해도 그렇지 콜라겐파로 착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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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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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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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산까지 날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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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애완큐브도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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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의 사바이온은 무려 마계에서 온 자객이었던 모양입니다.

처음엔 인형으로, 그 다음엔 선생님으로, 이번엔 히어로까지... 참 부지런한 자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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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김춘길(45세,무명배우)씨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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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이없는 상황을 누가 좀 설명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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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평소에도 저러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누가 캐스팅을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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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유원지에서 히어로쇼 알바를 뛰면서 생계를 연명하며 귤을 노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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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로 섬광의 사바이온은 마지막화를 맞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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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개같은 모습으로 진지한 말을 해도 별로 몰입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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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버지와 그의 개는 딸의 뒤에 숨어서 지켜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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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세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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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격을 펼치는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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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히어로들은 마지막에 큰 한 방만 센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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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마지막이 오기 전에 노래를 불러버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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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핑거팁 니 맘을 겨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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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대전 덕분에 레파토리가 다양해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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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한 명의 실직자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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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히어로답게 에너지 드링크도 지참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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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우상 섬광의 사바이온은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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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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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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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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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온이 영양 드링크 말고도 뭔가를 떨어트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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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계로도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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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니 문자가 한 통 도착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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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예능레슨 때 번호를 딴 신야가 바로 메세지를 남겨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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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바쁜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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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니 선배들의 졸업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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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빠이가 놀랍게도이제서야 고등학생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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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더 안전하게 양다리를 걸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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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공부나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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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렇게 센빠이와는 조금 멀어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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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 열린 마계로 여행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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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부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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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용돈을 얼마나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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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시뻘건 마계의 동굴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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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니 혹시 프린세스 메이커 2의 마왕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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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운 좋게 보물상자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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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계에서는 보스를 잡아야 주던 아이템이 마계에서는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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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오리컷만큼이나 난해한 헤어스타일의 소악마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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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전에 대뜸 귤을 불러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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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세계에서 온 몸이라 엄밀히 따지면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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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답게 꼬장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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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때문에 부른건데? 나 바쁜 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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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투에서 승리하고 챙긴 요정의 빛을 탐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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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를 회복해주는 유용하고 비싸보이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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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 않는 소리로 귤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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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기에 넘어가는 어리버리한 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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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이템을 인마이포켓 하겠다는 검은 속내가 뻔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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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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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별로 팔고 싶은 마음 없는데 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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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요나라 짜이찌엔 아웊뷔더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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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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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프린세스 메이커 2를 통해 악마와의 거래가 어떤 대가를 요구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프린세스가 되려면 사사로운 유혹도 뿌리쳐낼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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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지금 마우스뺑끼를 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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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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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객이 입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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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귤같은 애 귤 귤 귤같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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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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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악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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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또 어떤 적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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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의 간호사 누님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간호사 누님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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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HP도 전의도 0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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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뭣하러 나타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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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건 쉽지요. 해드리는 건 별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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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헌혈의 집에서 나오신 분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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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는 와중에 깨알같은 디스를 섞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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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해줘도 들어줄까 말까인데 거절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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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빈혈이 있어서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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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하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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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악마 있던데 걔한테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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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으니 또 조금 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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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매달 벌을 줄 정도면 헌혈은 필요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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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보스는 해골아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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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있으니 왠지 대화가 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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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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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에게는 발성기관이 없다는 것을 깜빡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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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들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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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없는 해골조차 쓰러트리는 노래라니 음치의 영역을 벗어난 어떤 치명적인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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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모험으로 무려 40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아주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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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에 다녀오니 미호에게 전화가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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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안 잠깐 수금 좀 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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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섬광전사 사바이온이 오늘 마지막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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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이니 마계니 하며 잊어버릴 뻔했던 현실 세계의 우정도 착실하게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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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했던 류노스케 선배가 귤을 보러 다시 중학교까지 찾아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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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의 날이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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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벌2세 아니랄까봐 포장부터 굉장한 모양인데 블랙박스 머리핀으로는 소리로 가늠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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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살살 녹는 스위스 딸기 롤 케이크 아빠도 먹을 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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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았으면 리액션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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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글토모 류노스케의 오글거리는 대사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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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내지 말고 기쁘게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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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에는 아키즈키 신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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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척 순진무구함을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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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팅이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오글토모 류노스케와의 관계와는 다른 설렘설렘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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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볼 수는 없는 굉장한 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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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내용물까지 알려주지 않는군요. 소리로밖에 파악할 수 없는 염탐꾼 아버지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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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는 리액션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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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신야는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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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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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름지기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에도 순수함을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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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신야가 굉장한 상자 주고간 거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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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로 아저씨의 선물은 어떤 모양인지조차 말해주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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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둘의 관계는 아직 소중한 친구에서 그쳐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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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역시 바쁘군요. 사실 일하던 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왔다는 게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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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귀여워도 중학생과 아저씨는 좀 위험하니 끝까지 경계를 늦춰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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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유튜버 아버지도 받아먹은 게 있으니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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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까지 그럴 필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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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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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답례행렬이 끝나고 바로 기말고사로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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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모험에 신경쓰다가 시험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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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시험 망쳐서 꿀꿀한데 질투레이더가 감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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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에 다른 남정네들 사탕을 받아먹은 걸 들킨 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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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로 아저씨는 라이벌로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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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줄타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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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봐도 비디오지만 성적도 확인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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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꼬맹이한테도 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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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준수한 편인데 시험날 성공이 안 뜨면 늘 이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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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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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1년에 한 번 뿐인 바캉스 시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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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돈도 넉넉하니 해외에 한 번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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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와 시코쿠라... 일단 안내서를 읽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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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스파와 에스테라니 올해는 동남아시아로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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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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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드디어 비행기 한 번 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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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지키고 있으렴 큐브. 우리는 바다와 스파와 에스테를 즐기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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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스파와 에스테를 기대하며 두근두근 도키도키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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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구경도 못 했는데 어디서 혼자 에스테를 하고 온 모양이군요. 어쨌거나 행복했다니 다행입니다...







모바일 #58  https://youtu.be/09TiffHte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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