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돌아다니는 불닭볶음면이 안타까워 짜파게티와의 합방을 한번 시도해 봤는데요...
둘 다 끓는물에 삶는 시간이 8분(?)으로 동일하고,
면을 끓인 후,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넣어 비비는 방식이라서 손쉽게 했습니다.
스프도 둘 다 정량 걍 투하하면 되고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전 불닭볶음면만 먹었을 때는 상당히 매워서 (혀가 아린느낌 ㅠㅠ) 별로였는데
짜파게티랑 먹으니 적당히 매운맛과 짜파게티의 적당히 단맛(?)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근데 두개 끓여서 폭풍 처묵한 칼로리가 1100kcal정도였던 건 안자랑 ㅠ
급하게 쳐묵하느라 사진도 못박았네요ㅠㅠㅠ ㅈㅅㅈㅅ
제 입맛에는 괜찮았는데, 섞어드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함 시도해 보셔요...ㅎㅎ
물론 책임은 안 집니다 ㅠㅠㅋㅋㅋ
그럼 저녁 맛나게 드세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