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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33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경★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9/07 03:08:44
여친이랑 헤어지고 술 처묵처묵했음.
술 기운이 지금 학동에서 천호까지 걸어가는 중.
3시간 넘게 걷는중인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새벽이라 아무도 안볼꺼 같아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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