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하니고 돈을 못받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골탕좀 먹일까 생각하며 고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0만원을 못받고 있는데 금액도 금액이지만 좀 약이 올라서요.
우선 설명부터 드리자면
오산쪽에 회사일로 장비설치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 장비를 설치하는 곳에서 폐기물을 운반하는 (설치하는 곳과는 계약관계) 사람인데 일하는 중간중간에 말을 나눈정도 이고
나중에 술이나 같이 먹자면서 연락처를 서로 알려준 정도입니다.
공사가 거의 끝날때 즈음 급하다면서 무엇인가를 사야 하는데 10만원이 모자르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솔찍히 잘 모르는 사람이고 빌려주기는 좀 꺼려 졌지만 얼마나 급하면 나한테 전화했겠냐며 얘기를 하길래 빌려줬습니다.(6/13)
일주일 내에 돈을 주겠다는 사람이 연락이 없어 계좌번호와 내일까지 넣어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6/22)
중간중간 일하러 가면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내일 오전에 바로 붙여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사람.
전화를 해도 전화를 잘 안받는사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미안하다며 전화하는 사람.
8월13일이 2개월 되니 그때까지 꼭 달라고 하니 그러겠다는 사람..
그이후 전화를 안받는사람.
뭐 원래 그런사람이겠지 하면서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하니 더 엿먹일 방법이 없나 생각이 들어 여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참고로 중간에 통화가 되면 핑계거리가 좋습니다.
1. 부모님이 위독한데 '거래처'에서 돈을 못받았다. (거기 돈 안주는곳 아닙니다. 어디라고 얘기드리기 난감해서 그냥 '거래처'라 표기)
2. 돈을 보내라고 아는사람한테 얘기했는데 아직 안들어 갔느냐.
3. 자기가 못받은 돈이 다른데 있는데 거기 돈받으러 쫒차다니는 중이다.
4. 쫒아 다니면서 어음을 받았다 금방주겠다./ 어음이 3개월 걸린다. (그게 무슨상관인지...)
5. 나 차사고 났다.
일단 통화내역하고 문자, 입금해준것 말고는 자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