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친일 친미노선 쭈욱 이어오다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도 밀실처리하려던 놈이
막판에 레임덕 가속화 되고, 4대강 녹조터지는 이 타이밍에
갑작스레 일본에 대한 강경반응을?...그 덕에 언론은 녹조현상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고,
때마침 내린 비 덕에 녹조사태는 추후 지켜봐야 하는 상황.
덕분에 오유게시판을 봐도 분노의 대상은 이제 일본쪽으로 마구 쏠려있네.
일본은 까도까도 또가야 하는건 맞지만. 어느순간부터 대상이 절묘하게 교체되었다.
난 이 일련의 사건이 이명박과 일본우익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일본도 원전사고니 해서 어지러운 나라안 관심을 밖으로 돌릴 좋은 기회고.
어차피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전부 미국이 벌린 판 속에서 놀아나고 있는건데.
같은 이해관계 가진 나라들이 왜 이러실까. 각 국 대통령이나 총리들도 친미분들이신데, 이명박은 더하여 친일이고.
그냥 남은 임기 민족주의로 때워보려는 이명박의 신의 한수 같다. 너무 냄비마냥 들뜨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