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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이럴수가..
게시물ID : panic_34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캔디Bar
추천 : 30
조회수 : 898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8/16 21:32:09

안녕하세요~

일단 전 육개월정도 눈팅만하다 이번에 글을씀니다~

 

전 이마트4층 작은코너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이제부터이야기를 시작할게요.

 

8월14일이었습니다.

어느날과다름없이 일을하고있는데 사장님 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오후7:31분

 

사장님:어난데.오늘일 있어서 가계못들릴거같다.마감하구퇴근해~

 

나:네~~들어가세요

 

이러고 전화를끊고 .마감시간이10시30분이라 다시일을시작했지요.

그런데..

저희 지포라이터를 진열하는 진열장안에 라이터를판매한적도없고 진열장을 열쇠로열어서 안에손을넣을수있기에.

열쇠로열어놓지도않앗고.

청소할떄 분명 보였던 라이터가 없는게아닙니까..

큰일낫다싶어서 일하는 직원이랑사장님한테 연락을 해서 혹시 라이터 팔앗냐고 물어보니

그런적없다고.

왜그러냐고 그러길래.일단 아무일 아니냐고 넘겼습니다.

 

그래서 보안팀에연락을하니 CCTV를 지금 보여줄수없고 낼 오전이나 보여드린다고하여

알앗다고하고..

CCTV보면알겟지 싶어서..

일단계속 일을 하고있엇지요..

10시10분이 지나는걸보고 청소를하고 제가피우는 담배를 카운터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확실하게.

그리고 청소를 다하고 카운터위를보니..

담배가없는게아닙니까.

솔직히 무서웠습니다.그래서 청소후딱 해치우고 마감하면서 다시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는것이아닙니까..

그래서 아 낼이라도 보이면 내가다시펴야지 이런생각으로 가계를 마감하고 문다잠그고 나갈려니..

먼가 잡아끌리는기분이라해야데나..

누군가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하듯이 뭔가 다시 가계로 가야겠단 생각이 막드는거아닙니까..

그런거있잖아요..안가야지하는데 막 다시 가보고싶어지는거.

님들도아실거라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뒤를돌아서 가계로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보시스템 울리더만 마트 보안요원들이 달려오더니 하는말이 .

무슨일이없으시냐고 시시티비 돌리면서 매장확인도중에 내가 다시가계로 돌아오려는데 뒤에서 검정색 옷 차림인지 검은형태인지

모르겠는데 절 바로뒤로 따라와서

지들이 경보시스템울리고 뛰어온거라고..

완전섬뜩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너무 무서워서 낼 다시이야기하자고하고 집으로 갈려고 마트를 빠져나와

택시를 탔습니다.

그래서 택시아저씨에게 있엇던 일을이야기하며 집으로 가는도중인데..

아저씨가 웃지도 대답도 아무말도 하지않는것아닙니까..

기분이상해서 그냥 집근처에서 내려서 집으로 걸어갈려고 내려달라니 아저씨가 말없이 내리라고만하는것이아님?

그래서 오천원 집어던지고 집으로 왔는데.

혼자서 일하다 겪은일들생각하니 너무무서워서 티비를켜노코 잠을잘려고 했는데.

티비소리가거슬려서 잠을못이루겠고..그래서 조명등 하나 켜노코 자고있는데..

아마 그렇게씻고잘준비하고 다해서 누웟으니 12시좀됫을거임.

반정도잠이든거같은데..

귓가에서

 

 

 

 

오늘재밌엇어  꺄르르르.........................

 

 

 

소리가들리는거아님

완전 식겁빨고 개긴장타고 불다켜고 옷챙겨입고 친구불러서 술집으로감

그리고친구랑이런저런이야기하다

 

친구네집으로가서 잠을잘려는데

이게꿈인지 아님 현실인지 구별이안가는데..

친구가옆에서 날보고 재밌엇냐니까?

 

 

........................정말저 누워서 눈물 흘렀습니다..

 

너무 기이하고 무서워서 글올려봅니다..

많은댓글과 관심이 절 도와주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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