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늦게 예능한 개리도 먼저 달려가고

게스트인 데프콘이랑 조권도 달려가는데

태성? 저분은 게스트고 배우라 그렇다 치더라도

왜 혼자 체면차림

그리고 박명수는 컨셉이라고 보면서

왜 길은 컨셉이이라고 보지 않냐 라고 하신다면

명수옹은 컨셉이 아님 유느님 말로 원래 그런 사람임ㅋ

방송하는동안 꾸준히 계속 그런 성격을 비쳤음

카메라에 안비친 소심하고 연약한, 착한 또다른 성격이 있었을 뿐임

그리고 주변사람이 증명을 계속 해줬었음

길은..증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모르겠음 어쨌든 내 생각엔 컨셉은 아님

좀 잘 해~! 왜그르냐 이런것 밖에 기억이 안나서..(제가 잘 못본거면 댓글좀..)

또, 계속해서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악플이라고 생각해요" 라던지

"왜 명수형은 욕을 안먹어요?", "제가 처음이라서요", "남산? 왜?" 라던지 팬들이 거슬릴만한 발언을 계속 했음

전자의 경우엔 기자가 자극적인 말을 해서 클릭수를 받으려고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을진 몰라도

후자의 발언들은 ..무한도전을 알고있는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나보다 더 가까이에 있는데 저런 말을 하다니 무한도전을 본거야 만거야' 이런말이 나올 수 밖에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무한도전은 감정공감이란 키워드로 인해 팬이 많은것 같은데 말임

공감이 전혀 안되는 캐릭터가 공감 안되는 말을 하니 거슬릴 수 밖에

그리고 계속해서 가르치려고 듬

아 하지마, 아 형님 하지 마세요

이런건 사실 사소한거지만 계속 쌓이면 거슬리게 되어있음

다른 예능에서도 마찬가지임 ;;;

왜 무한도전에선 불리하면 초보드립하면서 다른사람 지적할땐 고수처럼 지적하는지

형돈이랑 항상 비교하면서 형돈이처럼 포텐 터질거다 라고 하는데

형돈이랑은 비교 안했음 좋겠음 형돈이 웃겼음...흐름도 잘 알았음 

(흐름을 잘 알아서 끼어들질 못했던 거임 그건 내가 잘암 내가 그랬음 흐름 끊길까 말도 못하고

내 별명이 형ㄷ..ㅠㅠㅠ)

사실 개그맨으로써는 치명적인 별명을 받았는데 그걸 소화했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그걸 넘었음

그러니 길의 길과 형돈이의 길이 같다고 하지 마시길 (라임돋네)

길도 가능성은 있음 잘만 하면 예능에 없는 독특한 사람이니까.

지금처럼 그런 안일하고 설렁설렁하고 "쓸데없는"자존심 세우는 태도로는

절대 naver...할수 없지만..

지금은 재미가 음슴

무도 멤버들 돌아가면서 욕 먹었지만 이렇게 길고 꾸준한 화력으로 욕을 먹은 적도 없음

케이블에서 멤버들 특집 틀어주는데 길은 다이어트 특집 틀어줬었음

이건 냉정히 말해서 큰재미있지 않은 특집이었는데 눈에띄게 열심히한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걸 틀었다고 생각함

제발 생각하면서 방송하길 바람 방송은 이미지임

물론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본인이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지만.. 

"욕먹지 않을려면" 강약조절이나 선 조절이나 이미지 조절이 필요함 

언플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님

아얘 바꾸라는게 아니고 저런걸 생각하라는 뜻임

발전된 모습 흐름 끊지 않는 모습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모습을 본다면

정말 난 길 나가라는 말,비판 한마디도 안할 자신 있음

마지막으로 길을 옹호하시는 분들에게 길 재밌잖아요 열심히하잖아요 라는 주관적인 의견 말고

이런 태도는 예능에서 없었던 거잖아요 이런 말은 좋은, 개념있는 말 한거잖아요

라는 의견을 들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