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어이가 없는 건,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놈이 그놈이다
한쪽에 치우쳐 선동하는 애들 정말 싫다라며 자제를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볼때이다
세상에 그놈이 그놈이면 누구나 똑같은 놈이면 왜 야당이 있고 여당이 잇고 선거를 하나?
누가 하든 똑같으면 뭐하러 골 아프고 돈 많이 드는 선거를 하고 잇는 걸까?
이게 도데체 얼마나 무지하고 멍청한 소린지 정말 모른다는 겁니다
누가 정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갈릴수 잇기에 우린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하려고 공약을 보고 사람됨됨이를 따지며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검증하는 겁니다
이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을 이해 못해서 그놈이 그놈이고 누가 정권을 잡건 똑같다는 소릴 합니다
그것도 마치 중도적이고 중립적인 양 말합니다
지금 짜장이 좋아 짬뽕이 좋아를 따지는 겁니까?
누구의 능력이 더 좋은지
누구의 공약이 더 좋은지
누가 더 우리 국가를 잘 이끌어 줄지
어떤 정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수 잇는지 가리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갈리는 중대한 결정이란 겁니다
한데 누가 해도 똑같다고요?
그게 중도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