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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과 옷차림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data_1149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청년7
추천 : 0
조회수 : 11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6 22:38:07
우선 글의 시작에 앞서 이 글은 누구에게도 면죄부를 주지도
피해자에게 죄를 묻는것도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여러분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목에 금목걸이 두르고 명품백에 보석 치장하고 
외국인 노동자 거주지나 이태원 뒷골목을 돌아 다니면 어찌될까요?

허벅지에 피흘리는 상태로 태평양 앞바다서 잠시 수영하면 어찌될까요

곰 출현지역에 대가리에 꿀바르고 돌아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저 위에 제시한 비유는 물론 잘못되었습니다.

여자가 그저 예쁘게 입었다는 것만으로 위의 비유들 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짓을 했다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그런데요
할머니나 초등학생이 야하게 입어서 성폭행 당했냐 라고 비꼬신다면 
맹수는 자신의 먹이가 어리건 늙었건 섹시하건 열등하던 가리지 않는 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맹수는 그저 자신의 식욕을 채울 고기가 필요한것 뿐이에요

성범죄자가 원하는것도 단순한 성욕일 뿐이지만 맹수가 먹이를 원할때와는 다른 기준을 가지게 됩니다.
이십대 성범죄자가 어떤 대상을 고를까요? 자신이 가진 성적 기호에 따른 기준을 가지고 흥분을 하고 
범죄를 저지르죠.. 성범죄자 개개인이 가진 성적 기호에 따라서요
 젊은 성범죄자가 농촌에서 나이드신 노약자를 겁탈한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확률이 지극히 낮고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젊은 성범죄자가 원하는 목표범주가 아니니까요..
15~70세 까지의 남성 성범죄자들은 
첫째로 여성을 주 목적으로 할테고
두번째로는 주변 상황이나 범행 대상의 이성적인 아름다움의 정도를 기준으로 삼을겁니다.

물론 재차 강조하지만 여성분들은 죄가 없어요 단지 입을 권리를 행한것 뿐이니까요
그게 짧든 길든 춥던 덥든  그냥 입을 자유요

어두운 밤거리에 금 목걸이를 목에걸고 가는 자유
머리에 꿀바르고 양봉장에 놀러갈 권리

여러분 이 사회는 완벽하지 않아요
이상적인 이념들이 모인 하나의 동물의 왕국에 불과합니다.

이상적인 이념과 이성의 끊을 언제든지 놓아버릴 수 있는 이 세상의 잠재적 범죄자들은
머리에 꿀은 바른 먹이를 본 곰이 될 수도 있고
바다에서 피냄새를 맡은 상어가 될 수도 있죠

세상은 동화같지 않아요



그리고 한가지더 이쁘고 아름다울 권리 당연히 있죠
근데요 이쁘고 아름답다는것 
그것은 상대 이성에게 유혹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것이죠
아름다움과 예쁨은 원초적으로 본능에 기초한 매력이에요
바로 성욕이요.. 우월한 유전자에 대한 종족번능 욕구인 성욕이요..

이상한데다 자유를 외치지 마세요
당연히 발가벗고 다니든 말든 님들 자유에요
근데 그걸보고 불특정다수 또는 불특정개인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은 본능을 따릅니다. 

부디 요즘 매체들 때문이라도
예쁘고 아름다움을 섹시함과 혼동하지 마시구요

모든것은 양과 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용과 반작용을 가집니다.

문제는 이거에요
아름다움을 내뿜으면
평생 당신만을 사랑할 좋은남자도 당신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당신을 강간하고 땅에 묻어버릴 남자도 당신에게 매력을 느낄거라는 것

제 말이 두서 없지만 지금 여성분들이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이거죠
강간은 남자가 해놓고 여자한테도 잘못을 물으니 억울하다.
한데 그렇게 다가갈 문제가 아니에요
 당연히 죄도 잘못도아니구요

에고 머릿속에 생각은
있는데 표현을 못하겟네요

콜로세움 때문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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