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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38화 - 귤도 리콜이 되나요 (스압)
게시물ID : gametalk_337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5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3/08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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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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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1391796  (37화 - 너의 껍질은)

이하의 스크린샷 및 코멘트에는 재미를 위한 과장된 연출과 드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디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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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입니다. 호소카와 가에서 다도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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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피플 귤도 빠질 수 없습니다. 다도회에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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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작년 크리스마스 파리때부터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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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상품으로 싸게 구입한 우산치마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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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의 입에 발린 칭찬을 들으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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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일본식 정원이 돋보이는 으리으리한 저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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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모 빌딩만큼 탐이 납니다. 칭찬으로 미호를 구워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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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가 익숙하게 받아넘깁니다. 만만치않은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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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깨알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고단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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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부르주아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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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서 사는 게 특권이 아니고 뭐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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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겸손 안 떨어도 돼. 나도 프린세스 후보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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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는 집안으로 평가받고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선 레오나와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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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진줄 알았는데 괜히 상대적인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아직 귤에겐 너무 먼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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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회에 왔으니 잊지말고 기품도 챙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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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요구도 불만도 자랑도 겸손도 없는 우리의 죽마고우 에미리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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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옛 친구와 어울릴 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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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예능레슨도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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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난봉꾼 신야의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조심스레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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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D샵에서 오디션을 본다더니 잘 된 모양입니다.

랜덤하게 들른 CD샵에서의 대화와 이런식으로 연결되다니 내심 그 꼼꼼함이 재차 감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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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더라도 그의 무용담을 끝까지 들어줍니다. 절대로 그를 놀라게 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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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합격인가요 불합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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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로 아저씨와 삼자대면이 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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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아저씨도 제말하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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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릴만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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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그러시면 곤란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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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라여 레오나한테 물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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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직까지는 난봉꾼이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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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뜸 들이다가 한 대 맞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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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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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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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차하면 도망쳐야합니다. 긴장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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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의 오디션 자체는 그의 예감대로 괜찮았던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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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답은 정해져 있었던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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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얼마전에 귤에게 그러자고 제안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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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의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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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칭찬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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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화부터 가라앉히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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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질머리 안 들킨게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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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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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닥에 남은 잔분노를 끌어올려 뒷담화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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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한테 낙하산 제안할 땐 언제고 아주 세상 청렴한 아이돌 납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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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연습실에서 벗어나야 안정권입니다. 아직은 칭찬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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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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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켜세웠는지 다시 그의 불같은 성격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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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한 대 맞고 말았습니다. 세상만사 과유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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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예능사무소 일과를 모두 마치고 무사히 귀가한 딸에게 조심스레 대화를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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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한 그녀의 교우관계에 대해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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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끝나기가 무섭게 그이한테 전화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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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야도 아니고 아저씨도 아니고 류노스케 센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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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휴일에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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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귤이 먼저 데이트를 신청할 방법은 없으니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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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이니 수학여행을 갑니다. 가난한 유튜버 아버지는 항상 경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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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네 학교는 후쿠시마 현의 반다이 산으로 떠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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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는 오늘도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활기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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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조 돌+I다운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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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괴수가 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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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선물을 기다리며 마중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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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을 꿰뚫어본 귤이 지체없이 선물을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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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만 봐선 정상적인데 그릇은 어디다 쓰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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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라는 게 그 맛보는 게 아닐텐데... 평화롭다 싶더니만 큐브는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고 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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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빨리 데이트에 보내버리는 것이 큐브로서는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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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류노스케 선배와 Ctrl+C, Ctrl+V 데이트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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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긴 플레이타임 빼고)

바캉스도 1년에 한 번뿐인데 소소한 일러스트가 적다는 점입니다. 그거 빼곤 매우 재미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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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복붙 데이트지만 큐브의 휴일을 지켜주기 위해 다음번 만남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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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큐브를 괴롭힐 시간이라 먼저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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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부는 좀 어떤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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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10살때부터 남못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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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야를 보고 힘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라도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도록 단단히 가르침을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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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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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그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휴대폰을 사준 뒤로 큐브를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전화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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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류노스케 선배가 아닌 난봉꾼 신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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낌새가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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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가오리컷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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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겐 류노스케 선배가 있습니다. 이제라도 마음을 다잡으면 어장관리 인생도 바뀔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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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데이트 폭력도 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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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절을 하면 화를 더 부추기는 꼴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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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하는 표정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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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으로 목숨과 양심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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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걸리면 끝장입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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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무서워도 귀여운 아야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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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준비한 아야에게 줄 선물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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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소녀가 플레이하리라곤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 격투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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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썸남 히토시를 노린 회심의 선물이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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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오빠에게 더이상 삐치지 말라고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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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난한 유튜버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빛과 소금과도 같은,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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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딸 손을 잡고 하마사키 광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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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다음 체육대회를 위해 랜드로바 한켤레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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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도 벼룩시장을 구경하러 나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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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봄신발 하나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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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본격적인 옷 쇼핑을 시작합니다. 일진을 대비하기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옷도 한 벌 장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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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린세스 메이커 3의 딸이 입고 다녔던 옷도 호기심에 한 벌 구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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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전에 학원에 들러 삐친 켄꼬맹이를 달래주고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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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걸 보니 조금 연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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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온 옷을 한 번 입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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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어색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추억돋는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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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옷에 이어 이 옷에도 큐브가 반응을 합니다.

Go Go 프린세스 메이커까지 연관된 서비스 대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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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진 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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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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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개켜서 넣어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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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패션쇼가 끝나니 문자가 한 통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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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계의 프린세스 미호로부터의 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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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에 전통 무용까지 아이돌 연습생 저리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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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도 역시 히메미야 마을의 소녀입니다. 결코 평범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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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소녀들에게 불가능이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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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에게 지지 않도록 다도교실에도 꼬박꼬박 나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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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도 열심히 합니다. 5계 최고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힘을 내야 합니다.







모바일 #60  https://youtu.be/JzyhkDZ_y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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