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중 발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2243526) 스마트폰 가격 '뻥튀기'…외국보다 30% 비싸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월이용료가 일반 휴대폰보다 2만~3만원 정도 높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에 열을 올린다. 제조사 입장에서 봐도 판매마진은 스마트폰이 높다.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팔기 위해 고객에게 '구매 보조금'을 제공한다. 월 4만5000원을 내는 요금제에 2년간 가입하기로 약정하면 스마트폰 가격을 30만원 정도 깎아주는 식이다. 나머지 60만원은 매달 할부로 받아간다. 통신사들은 "비싼 스마트폰 값을 할인해주기 위해 최소한의 이용조건을 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은 무선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위해 고가의 부품을 많이 쓰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국내 스마트폰 가격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한석현 간사는 "통신사와 제조사가 짜고 출고가를 뻥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과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국내에서 94만9300원(출고가격 기준)인 삼성전자 갤럭시S는 미국에서 60만5000원에 팔린다. 국내 출고가 81만4000원인 삼성 넥서스S의 미국 판매가격은 59만5000원이다. LG전자 옵티머스원의 미국 판매가격은 45만원, 국내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이는 통신사별 요금제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스마트폰 가격만 비교한 것이다. 외국제품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훨씬 비싸진다. 미국 애플의 아이폰4 16GB(기가바이트) 모델은 국내에서 81만4000원인데, 홍콩에서는 71만9000원에 팔린다.
즉, 통신사가 제조사로부터 납품을 받아 판매를 할 때 지원금, 혹은 보조금을 더 많이 주는 것처럼 눈속임을 하기 위해 부풀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신사는 약정이라는 흔히 말하는 노예계약으로 묶인다는 조건 하에 할인을 해주는 거죠. 따라서 약정을 거는 이상, 그만큼의 핸드폰 기기값 할인은 필수적인 거 아닌가요? 그럼 오프라인에서도 약정을 거는 고객들에게 그만큼의 혜택을 주어야지요. 논란이 되는 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식인줄 아십니까? 휴대폰 할부원금을 출고가로 때려놓고 약정은 36개월로 겁니다(SK는 할부이자도 받아먹죠? 대체 왜 약정을 거는 겁니까, 그럼ㅡㅡ;;;;). 오프라인의 특수성을 떠나서 마땅히 할인을 해줘야 하는 부분까지 할인을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 하나로요. 이거 원...어떤 님의 논리대로라면 공부를 안 하고 간 소비자 잘못이지요. 차라리 자판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뭐하러 사람 세워놓고 판매를 합니까. 어차피 소비자가 다 공부하고 가야 하는데. 앞으로 구매하려는 모든 방면에 전문가가 되어야겠네요. 정말 피곤한 세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