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휴가 다가와서 할일이 없어서, 누구랑 싸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서야 갑자기 어느 웹사이트에 찾아와. '야 너희들이 그런 놈들이라매?" 라고 말할 수 있을까나. 남들이 뭐 어떤걸 좋아하던, 어떤 방식으로 좋아하던, 확실한 것은 최근 조용했던 시게에 갑자기 나타나 누구와 싸우고 싶어 안달이 난 정신병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아하니, 너무 심심하거나, 설마 이것이 직업이거나, 휴일을 보낼 여가가 없거나, 그냥 단지 누구랑 싸우고 싶거나, 혹은 누구를 가르쳐야 한다는, 스스로 짊어지운 계몽의 책임이 그대의 어깨에 있는 듯한데,
다 됐고..
이봐요...정말 할일없어 보이고요, 특히, 약간이나마 정신적인 질환으로 말미암아 남들과 싸우는걸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면 누군가를 그토록 일깨우고 싶은 모양인데 상당히 좋지 못한 자세이면서, 역시 할일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