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마음을 자꾸 뒤숭숭구리하게 만드는 남학생이 있습니다. 저하구 같은 과는 아니지만 교양수업을 같이듣는 타과남학생!! 학번순이라 자리가 정해져있어서 제 옆자리에 그 남학생이 앉습니다. 하루는 수업끝나고 가는데 그 분이 수업듣느라 수고하셨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욬ㅋㅋ 저는 옆자린데 연락처를 알면 좋지않을까 생각해서 번호교환을 요청했더니 찍어주시더라구요!?! 그 후론 3일정도에 한 번 씩 카톡을 주고받습니다.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옷사러 돌아다니기도했네요.